[에베레스트] 등산 무술
래담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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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말이 없는데
인간만 말이 많다
뭐라고 부르고 싶은 마음은
동서양 할 것 없이 매한가진데
중국에서 찍어서 그런가
등산도 무술이 되고
어디서 부딪히든
도원결의가 따로 없다
다시 한번 올라가
그 높은 데서 뜯어내는 게
구석기 유물 같은
사랑의 화석이다
다시 묻어주는 데서
고마워해야 할까
케케묵은 대사를 사다리 삼아
체제의 세대교체까지
점쳐보고 싶었나 보다
도를 넘는 예보일 뿐이다
덧. 극복과 정복을
짜 맞추고 싶었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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