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실이는 복도 많지]
조선동화상보존소
612 1 1
영화를 연출한 김초희 감독은 프로듀서로 오랜 기간 활동하셨다고 하네요. 이 작품이 장편 데뷔작입니다.
아무 정보 없이 접했고, 보면서 개인적인 경험을 아주 세밀하게 녹여냈다고 생각했었는데, 연출자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맞았네요. 첫 작품에 자신의 이야기를 들고나오는 경우가 꽤 흔한데, 이 영화도 그렇습니다.
등장인물을 보면서 홍상수 감독을 연상했는데요. 보고 나서 검색해보니 맞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자신의 이야기를 쓰다 보니 자연스럽게 주변 사람도 끌어들인 것 같네요. 언뜻 [논-픽션]의 한 대목도 떠올랐습니다.
그래서인지 전반적으로 홍상수 감독의 영화들에서 느껴지는 비슷한 기운도 역시 존재했습니다.
상황도 그랬지만 대사가 많이 웃기고 재미있었습니다. 진솔한 경험이 바탕이 되다 보니, 보는 이가 더 감정이입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조선동화상보..
추천인 1
댓글 1
댓글 쓰기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