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안느에 관한 진실] 메모리는 수동적이다
래담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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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체 기억하기 힘든 순간들
좀체 신뢰가지 않는 기억들
마법처럼 맡게 되던 배역들
능동의 관계를
이끌어 내는 연출자로서
각자의 인생 무대를 차려간다
때로
써지는 대로 풀리지 않기도 하고
때론
상황에 맞게끔 애드리브를 치기도 한다
때를
거스를 수는 없지만
때때로
SF처럼 탑승해볼 수는 있다.
모녀나 다양한 선후 관계야
프로그래밍된 대본이라면
보통은 살아가면서
연기력을 갖춰 나간다
모두가 명배우가 되는 건 아니지만
괜히 한 번 따라 해보기도 하면서
나만의 캐릭터도 찾는 거고
합을 맞출 줄 알아가게 되는 법
삶에 있어서 시간성은 꼭
선형적이지만은 않는 것 같고
중첩되는 컷과 액션 사이로
다양한 앵글이 식각 되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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