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에피소드 3: 시스의 복수' 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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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리퀄의 대미를 장식했던 에피소드 3, '시스의 복수' 전단입니다.
작품의 하일라이트인 무스타파의 사제간 결투 장면이 메인으로 나와있고, 배경이 되었던
용암지대의 분위기가 전단에도 십분 녹아있습니다. 실은 극장 바닥에 굴러다니던 전단을 봤기 때문에
확실히 기억하고 있는데, 에피소드 3의 전단은 원래 4페이지짜리가 있었고 이 한장짜리는
나중에 나온 겁니다. 결국 손에 넣지 못할 줄 알았다면 이리저리 밟히던 그 전단이라도 주워놨을 텐데...
- EST였어요.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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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2:43
12.03.05.

쥐덫
동감입니다. 사실 면밀히 따져 보면 어처구니없는 내용들이 하나둘이 아닙니다만
(오죽하면 당시 극장서 아나킨과 파드메를 향해 속으로 '늬들 혹시 제니주노 아니냐?'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라이막스의 처절함도 그렇고, 앞으로의 전개를 빤히 아는 입장에서
바라봐야 하는 조용한 마지막 장면의 감흥이 두고두고 마음에 남았거든요.
팬 입장에선 정말 애증이라는 게 뭔지 마음으로 느낄 만한 작품이었습니다.
22:46
12.03.05.

에피소드 1.2.3중에서는 제일 괜찮았던 ㅎㅎ
그치만.... 4,5,6과는... T_T
23:44
1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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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스타워즈 시리즈 중에서 시스의 복수도 꽤 맘에 들었는데..
물론 4~6편이 더 좋다라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래도 이 시스의 복수편 만큼은 그에 견주어도 좋을 만큼 인상깊었는데..
가끔 1~3편 뭉떵거리로 욕을 먹는거 보면 좀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