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레이놀즈, R등급 '스타워즈' 무비 각본 제안

Ryan Reynolds Writing R-Rated Star Wars Movie
현재 시점에서 캐슬린 케네디가 이끄는 루카스필름에서 개발 중인 스타워즈 프로젝트가 너무 많아 이제는 전부 파악하기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라이언 레이놀즈가 또 하나의 가능성 있는 영화를 추가했다. 그는 최근 The Box Office Podcast에 출연해 R등급 스타워즈 프로젝트를 직접 제안했다고 밝혔다.
"꼭 주요 캐릭터를 쓰지 않아도 돼요. 활용 가능한 캐릭터는 정말 다양하죠. 그리고 R등급이라고 해서 꼭 노골적인 걸 의미하는 건 아니에요. 오히려 감정을 담아내는 ‘트로이 목마’ 같은 방식이 될 수 있어요."
레이놀즈는 이 영화를 직접 집필했음을 암시하기도 했다. 참고로 그는 이제 공식적으로 각본가로도 활동 중이다. 아내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영화 It Ends With Us에서 대사를 대필했고, 마블의 데드풀 & 엑스맨 영화도 썼으며, 현재는 숀 레비 감독과 휴 잭맨이 함께하는 보이 밴드 영화 각본도 작업 중이다.
흥미롭게도, 스타워즈는 약 50년에 달하는 역사 속에서 단 한 편의 R등급 영화도 만든 적이 없다. 최근에는 Longlegs의 오스굿 퍼킨스 감독도 다스 베이더를 다룬 R등급 스타워즈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싶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루카스필름은 2019년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이후 스타워즈 극장판을 한 편도 내놓지 않았다. 샤민 오베이드-치노이가 연출할 예정이던 레이 중심의 영화가 최근 보류되면서, 디즈니는 안도르, 만달로리안 같은 스트리밍 시리즈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레이놀즈의 기획 외에도, 현재 제임스 맨골드, 오베이드-치노이, 데이브 필로니, 도널드 글로버, 타이카 와이티티, 패티 젠킨스 등 최소 다섯 명의 감독이 각기 다른 스타워즈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5/23/w6qvki55ifie2s5suve2djvrnhlqtn
NeoSun
댓글 0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