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레코닝 저는 다 좋았어요. 하나만 빼고. 노스포.

제목수정.ㅋㅋㅋ

방금 아이맥스로 보고 나왔습니다. 

초반에 지루할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저는 그런건 없었고, 

카메라 배치가 정말 좋더라는 생각이 드네요.

단지 하나가 아쉬운게,

격투씬들은 좀 그랬어요. 쓸데없이 길다는 느낌? 

원래 격투씬은 탐형이 무술하는(뮬론 레슬링 선수였지만) 영화는 안어울리기도 하고, 지난번 데드레코닝에서도 일사가 다리에서 싸우는 장면 좀 길다 싶었는데 이번엔 진짜 좀 그랬습니다.  

가브리엘때문에 육성으로 빵터졌는데 사운드에 묻혔길 바랍니다.

재밌었어요. 지난번 편이 좀 별로여서 이번편도 기대를 안했는데 저는 꽤 좋았습니다. 많이들 좋아하시는 폴아웃보다 저는 더 좋더라구요.

물론 저는 로그네이션이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근데 이거 후반부를 먼저 찍고 초반부가 한참 나중에 찍은것인지..  탐형이 영화 뒤로 갈수록 점점 젊어지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