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정보 ‘섀도우 포스’: 조 카나한 감독 6천만 달러 액션 영화, 개봉 첫 주말 200만 달러로 흥행 참패
-
NeoSun
- 500
- 1
‘Shadow Force': Joe Carnahan's $60M Action Movie Bombs With $2M Opening
조 카나한의 액션 영화 ‘섀도 포스(Shadow Force)’는 6천만 달러의 예산에도 불구하고 관객과 평단 양쪽 모두에게서 좋지 않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이 영화는 로튼토마토에서 33%의 낮은 평점, IMDb에서는 5.4/10의 사용자 평점을 기록 중이다.
개봉 첫 주말 동안의 북미 박스오피스 수익은 고작 200만 달러에 그치며, 흥행도 참담한 상황이다.
케리 워싱턴, 오마 사이, 마크 스트롱, 메서드 맨, 아카데미 수상자 다바인 조이 랜돌프 등 탄탄한 배우진에도 불구하고, 영화의 높은 제작비를 정당화하기 어려운 모양새다. 라이언스게이트에게는 또 하나의 실패작이 될 가능성이 크다.
비평가 시사회 없이 극비로 개봉한 전략도 역효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 물론 사전 리뷰가 있었다 해도 결과가 달라졌을지는 미지수다.
현재 흐름상, 이 영화는 조만간 스트리밍 서비스나 항공기 기내 엔터테인먼트용 콘텐츠로 옮겨갈 것으로 보인다.
재미있는 점은 이 영화에 무려 12명의 프로듀서가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그중에는 배우로 출연하지 않은 스터링 K. 브라운, 주연 배우 워싱턴, 필라 사본, 스티븐 “닥터” 러브, 그리고 과거 여러 법적 분쟁에 휘말린 전력이 있는 크리스토퍼 우드로우 등이 포함돼 있다.
영화에서 케리 워싱턴과 오마 사이는 카이라와 아이작으로 출연한다. 이들은 다국적 특수부대 ‘섀도 포스’의 전 리더로, 임무 중 사랑에 빠져 조직의 금기를 어기고 아들과 함께 도주해 숨어 살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과거 동료들이 그들을 제거하기 위해 추격에 나서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조 카나한 감독은 2002년작 ‘나크(Narc)’(주연: 레이 리오타, 제이슨 패트릭)로 강렬한 데뷔를 알렸으며, 일부 팬들은 ‘더 그레이(The Grey)’(주연: 리암 니슨)를 그의 최고작으로 꼽는다. 그러나 이외의 필모그래피는 대부분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가가 많다.
다행히도 카나한은 최근 벤 애플렉, 맷 데이먼 주연의 넷플릭스 영화 ‘RIP’의 촬영을 마쳤다.
플랫폼의 폭넓은 접근성을 감안하면, 이 작품은 공개 첫 주에 높은 시청 수치를 기록하며 흥행작으로 평가받을 가능성이 높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5/9/shadow-force-bombs
* '더 그레이' 진짜 좋았는데 말이죠. 저력 있는 감독이니 기다려 봅니다.


추천인 1
-
gol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