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영화수다 미션임파서블 파이널레코닝 와우

방금 용아맥으로 보고 왔습니다. 

 

대박이네요. 올해의 영화입니다. 대작입니다. 대작. 성공(기대하는 스코어 이상 등) 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왜냐하면 이 영화는 집중해서 보지 않으면 내용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재미있냐는 질문에 쉽게 답하지 못하거나, 호불호가 갈리는 이유도 결국 내용의 접근성 문제라고 볼 수 있겠죠. 탑건 매버릭 같은 영화는 정말 직관적이고 단순해서, 깊이 생각하지 않아도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으니 성공(우리나라 스코어 820만 ㅎㄷㄷ) 했으니까요. 그런 면에서 보면, 범죄도시 같은 B급 영화가 천만 관객을 넘긴 이유도 이제야 이해가 됩니다. 쩝.) 저에게는 굉장한 수작이며, 아마 수십 년 동안 회자될 영화입니다.

 

어벤져스 보는 느낌도 나고. 

 

3시간이 진짜 휘리릭~ 그리고 진짜 오랜만에 졸지 않고 본 영화였습니다 ㅋㅋㅋ

 

첫 부분이 지루하다는 분들이 계시는데 저는 전혀.(대체 어디가 지루하다는 건지...?ㅋㅋ)

 

비행기는 진짜... 누가 톰 형 말려야 하는 건 아닌지...😮‍💨🫣🤔🫩🫨 진짜 입벌리고 봤네요... 

버스터 키튼, 찰리 채플린, 성룡의 시대가 있었다고 하면 요즘 세대들이 톰 크루즈를 위 사람들처럼 생각하며 스턴트 액션 배우를 꿈꾸지 않을까 싶네요. 비행기 액션을 뛰어넘을 액션은 아마도 몇 십년동안은 나오기 힘들지 않을까...

 

저게 말이되냐 하는데 또 톰형이니까 가능한 것 같기도 하고 ㅋㅋ 다른 영화배우들 머리속의 시도라는 공간 안에도 없는 일들을 다 하시니 ㅋㅋ

 

진짜 올만에 아이맥스 간건데 무조건 아이맥스로 보셔야 합니다. 

 

토끼발도 제 추측상 맞았는데 그렇게 큰 부분은 아니었네요 ㅋㅋ

 

그리고 우리나라 영화와 확실히 차이가 나는구나를 느꼈습니다. 요즘 한국 영화가 왜 이렇게 부진한지...근데 이게 돈(예산)의 차이가 아니라, 영화의 진심인 사람들이 임하는 스토리에 대한 열정과 영화를 만드는 자세의 차이가 아닐까 싶네요. 창의성? 확장성의 차이?? 3일 안에 벌써 100만이라니. 과연 표값이 문제일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조만간 비행기, 잠수함 액션신도 우리나라 영화에서 누구보다 빠르게 이 것보다는 조금 다르게 나오겠네요ㅋㅋ 

 

암튼 완전 강추!

톰형님 환갑이신데 와 진짜 👏👏👏👏 

 

그리고 화장실 필수입니다. 가기전에 일 보시고, 음료는 비행기 매달릴 때부터 드시길 추천 ㅋㅋㅋ  진짜 2번 왔다갔다 했는데 얼마나 민폐였는지 ㅠㅠ

 

"우리는 음지에서 일하고, 음지에서 죽는다. 우리의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서, 우리가 얼굴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마지막 장면에서 톰 크루즈 형님 혼자 사라질 때 지금 이 현실 세계에서도 에단 헌트 같은 사람이 저렇게 혼자 세상을 구하고 있으니ㅋㅋㅋ 내가 이렇게 편하게 영화도 볼 수 있고 살아가는건가? 싶은 생각이 들었네요 ㅋㅋㅋ

 

jokerjack jokerjack
5 Lv. 2733/3240P
| |
no_sign
등록된 글이 없습니다.
no_comments
갓두조 갓두조님 포함 3명이 추천

추천인 3

  • 갓두조
    갓두조

  • min님
  • golgo
    golgo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4

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profile image
1등 golgo 6시간 전
액션이 끝내주죠.^^
profile image
jokerjack 작성자 6시간 전
golgo
진짜 손 꽉 쥐고 본 건 아마 태어나서 처음일 것 같네요...ㅋㅋ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