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정보 린 램지, “다이 마이 러브’에 대한 평론가들의 해석은 전부 헛소리”라며 불만 표출 [칸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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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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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ne Ramsay Says Critics Have “Bullsh*t” Misunderstanding of ‘Die My Love’ [Cannes]
스코틀랜드의 명감독 린 램지의 신작 Die My Love는 2024 칸 영화제에서 가장 기대받는 작품 중 하나로 출발했으며, MUBI가 2,400만 달러에 판권을 인수하면서 이번 영화제 최대 규모의 딜을 성사시켜 더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금요일 뤼미에르 극장에서 상영된 후, 관객들의 반응은 당혹스러움에 가까웠습니다.
영화는 관객들 사이에서 큰 논쟁을 불러일으켰고, 지금도 크루아제트 거리 곳곳에서 화제의 중심에 있습니다.
많은 평론가들이 영화가 산후우울증을 다룬다고 해석했지만, 영화 평론가 엘비스 미첼과의 솔직한 대화에서 린 램지 감독은 이런 해석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이 산후우울증 얘기는 전부 헛소리예요,”
“그런 영화가 아니에요. 이건 관계가 무너지는 이야기고, 사랑이 무너지는 이야기이며, 아이를 낳은 후 성적인 관계도 붕괴되는 이야기죠. 그리고 창작의 막힘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해요.”
영화 속에서 제니퍼 로렌스가 연기한 그레이스는 아들을 출산한 뒤 점점 무너져갑니다. 남편 로버트 패틴슨의 도움도, 지지도, 성적 친밀함도 거의 받지 못한 채, 단순한 우울이 점차 완전한 정신 붕괴로 변해갑니다.
Die My Love는 뉴욕의 빠른 일상을 떠나 몬태나 시골로 이주한 젊은 부부가 아이 출산 이후 관계가 균열되며 감정적·심리적 파열을 겪게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영화는 2017년 아리아나 하르비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제니퍼 로렌스, 로버트 패틴슨 외에도 라키스 스탠필드, 시시 스페이식, 닉 놀티가 출연합니다. 각본은 린 램지, 엔다 월시, 앨리스 버치가 공동 집필했습니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5/19/lynne-ram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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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