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실사 '릴로와 스티치' 해외 SNS 반응들

버라이어티에서 정리한 해외 기자, 평론가들의 시사 관람 후 SNS 반응들입니다.
https://variety.com/2025/film/news/lilo-and-stitch-first-reactions-live-action-remake-1236399452/
정식 리뷰는 아직 엠바고 중인 듯... SNS 반응들은 불호보다는 호가 많은 편인 점 참고하세요.
@IamMichaelJLee
<릴로와 스티치>는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의 정신을 현대적인 시선으로 귀엽게 재해석했다. 릴로와 나니의 관계가 더 진솔하게 느껴진다. 여전히 생생하고 현실적이며 스토리의 감정적 핵심을 이룬다. 물론 스티치가 유쾌한 혼돈을 불러일으킨다.
나는 또한 <릴로와 스티치>가 ‘오하나’의 개념을 재해석하면서, 캐릭터의 성장 서사를 더 깊게 만들고 알로하 정신을 기념하는 새로운 대사와 표현을 추가한 게 마음에 들었다.
또 (아역 배우) 마이아 케알로하가 이 영화와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디즈니의 고전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영화를 보면서 좋아서 울었던 때가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 난다.
그리고 마이아와 시드니 아구동이 보여주는 자매애도 진정성이 있어서 이 영화의 핵심을 완벽히 전달한다.
실사 영화로 만들면서 원작의 시네마적 비주얼 뉘앙스와 캐릭터 역동성이 사라졌을지 몰라도, 제작진은 원작의 장면들을 그대로 재현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이 영화는 최고의 실사 영화 각색판 중 하나다.
@AJGaliardi
<릴로와 스티치>는 순수한 디즈니 매직이다! 상실, 우정, 그리고 오하나에 관한 이야기로, 재밌고 아주 감동적으로 풀어냈다. 웃기고, 울리고, 그리고 스티치가 당신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을 것이다. 신예 마이아 케알로하가 온 가족을 위한 가슴 따뜻한 재미가 있는 스토리의 독보적인 스타다.
@dbapz
<릴로와 스티치>는 올해 가장 큰 놀라움이자, 역대 디즈니 실사 영화 중 최고다. 딘 플라이셔 캠프 감독은 원작의 혼돈과 매력을 담아낸 즐거운 가족 모험 영화를 만들었다. 환상적으로 유쾌하고 가슴 따뜻하며, 마이아 케알로하의 스타급 연기를 담았다.
@WendyLeeSzany
<릴로와 스티치>는 역대 디즈니 실사 영화 중 최고다. 대형 스크린에서 스티치의 실사 모습을 보는 건 엄청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웃음과 따스한 순간들로 가득하다. 원작의 흐름을 비슷하게 따라가면서 새로운 감성을 더했다.
@JohnSpartan300
<릴로와 스티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실사 리메이크 중 역대 최고다! 다시 돌아온 배우들과 새로운 배우들 등 출연진이 모두 탄탄하다. 스토리는 원작과 아주 유사해서 팬들은 분명 만족할 것이다. 엘비스 프레슬리의 음악과 원작 애니의 음악도 나온다.
@lsirikul
<릴로와 스티치>는 릴로와 나니의 관계를 더 깊게 다룬 가슴 따뜻한 공식 리메이크다. 마이아 케알로하는 진짜 스타다! 스티치가 정말 잘 표현됐다. 23년 만에 애니메이션과 실사를 이렇게나 잘 결합시킬 줄은 상상도 못했다. 마법 같았고, 아주 감미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