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 애스터 신작 '에딩턴' 로튼토마토 썩토 리뷰들

https://www.rottentomatoes.com/m/eddington
칸 영화제에서 어제 공개된 모양입니다.
반응들이 엄청 엇갈리네요.
현재 로튼토마토에 등록된 리뷰들 전체입니다. 오역 있을 수 있고, 녹색은 썩은 토마토예요.
데이비드 피어 – Rolling Stone
아리 애스터는 또다시 소름 끼치고 불안하게 하고 몸서리치게 만든다. 너무 논픽션 같다는 느낌이 드는 게 아쉬울 따름이다.
데이비드 루니 – The Hollywood Reporter
<유전>과 <미드소마>는 진정 무서운 스토리텔링과 충격적인 이미지로 신경 곤두서게 했고 <보 이즈 어프레이드>는 불편하고 사람 미치게 만들었다. 반면 <에딩턴>은 그저 짜증나고 공허할 뿐이다.
리처드 로슨 - Vanity Fair
이보다 더 나은 영화였다면 거대 담론과 미시 담론을 탄탄하게 통합했을 것이다. 하지만 아리 애스터는 그것들을 따로따로 둬서 사막의 바람 속에 매달려 불협화음을 자아내게 했다.
피터 브래드쇼 – The Guardian
우려스럽게도 아리 애스터는 당황스럽게도 지루한 영화로 연속 실패를 하고 말았다. 쓸데없이 공들인 이상한 자의식 과잉 풍자극으로, 흥미롭지도 새롭지도 않은 생각들을 가지고 부담스럽고 무미건조한 요리처럼 만들어낸다. 2/5
마틴 차이 – Critic's Notebook
이 영화는 분명 정치적이지만, 미스터 애스터는 누구의 편도 들지 않고, 누구도 봐주지 않는다.
조시 코른구트 - Dread Central
아리 애스터는 자신의 걸출한 4번째 작품 <에딩턴>으로 미국의 품격이라는 가면을 완전히 벗겨낸다. 그리고 그 아래에서 드러난 것은 우리가 오랜 시간에 걸쳐 변해왔던 혼돈스러운 짐승의 썩어가는 얼굴이다. 5/5
데이먼 와이즈 – Deadline Hollywood Daily
<에딩턴>은 아무런 존중도 자비도 없이 반창고를 확 뜯어버린다. 어떤 이들은 궁금해 할 수도 있지만, 그 아래에 무엇이 있는지, 보거나 생각하고 싶지 않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소피 몽크스 카우프만 - Independent (UK)
지금껏 나온 아리 애스터 영화 중 가장 웃긴다. 150분의 러닝타임 동안 점점 확장되고 변화하는 출연진을 통해서 잘 관찰된 코미디 디테일과 비주얼적 보상들을 담았다. 4/5
벤 크롤 – TheWrap
아리 애스터가 국가적 주제를 다룬 이 대담한 환상곡은, 팬데믹 시대의 혼란스러운 꿈을 놀랍도록 우아하게 풍자하다가, 점차 광기에 완전히 몸을 내던지는 파렴치하고 만족스러운 단계로 나아간다.
케빈 마허 – The Times (UK)
영화는 중심 주제에 대해 뭘 말하고 싶은 건지도 불분명하다. 아리 애스터는 팬데믹 시기의 소동과 징표를 들여다보지만, 실질적인 드라마와 캐릭터 구축은 정말 빈약하다. 2/5
라파엘 에이브러햄 – Financial Times
결과적으로 “씨바 이게 뭔 일이야!?”라는 인터넷 게시글 10억 개를 압축해서 극장 스크린에 뿌린 것 같은데, 그에 대한 일관된 대답은 존재하지 않는다. 2/5
오웬 글레이버먼 – Variety
아리 애스터는 제멋대로인 측면이 있는데, 이번 영화에선 그걸 좀 더 잘 통제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방종함에 빠져드는 게 느껴진다. 하지만 <에딩턴>의 그런 면이 애스터를 자극적인 감독으로 만드는 요소이기도 하다.
팀 그리어슨 – Screen International
<에딩턴>은 현재 미국을 어지럽히는 무수한 병폐들을 꼬집은 광기의 비전이다. 하지만 각본가 겸 감독 아리 애스터는 그러한 영감을 무기력하고 과장된 이야기로 풀어갈 뿐, 실질적인 문제에 대한 통찰은 제공하지 못한다.
조앤 티트마쉬 – London Evening Standard
여러 재료들이 이 영화에 뿌려졌지만, 아리 애스터는 주제나 속도감 면에서 알맞은 레시피를 따르지 않는다. 그 결과, 지루하고 대혼돈의 순간들이 뒤섞인 잡탕이 나와 버렸다. 2/5
니콜라스 바버 – BBC.com
좀 더 집중하고(그리고 짧게 편집했다면) 더 나은 영화가 됐을 것이다. 하지만 아리 애스터의 미친 비전은 대부분의 감독들을 겁쟁이처럼 보이게 한다. 4/5
데이비드 얼리치 – IndieWire
애스터의 이 4번째 장편 영화는 시스템에 충격을 주기보다는, 디지털 시대의 미래가 사람들로부터 자신들만의 진실을 스스로 식별하는 능력을 빼앗은 일상을 생생하고도 불편하게 포착하고 있다. A-
엠마 킬리 – Collider
<에딩턴>은 강렬한 비주얼과 악몽 같은 시청 경험을 만드는 아리 애스터의 재능을 보여준 전작들에 비해 한 걸음 물러난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오히려 애스터는 그런 악몽들이 현실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이 영화에서 보여주고 있다. 8/10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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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지만 영화가 너무 길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