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아이언하트' 예고편 반응

좋아요 16만 / 싫어요 29만으로 싫어요가 압도합니다..
유튜브 댓글들 좀 옮겨봤어요.^^
“뭔가 상징적인 것을 만들고 싶어”
- 기존에 이미 있는 걸 그대로 만듦
꿀팁: 기대를 낮추면 실망할 일도 없다.
솔직히 말해서 여기 댓글란을 내버려둔 게 놀라워.
<아이언맨 3>에서 토니 스타크가 만났던 꼬마를 이 시리즈에 포함시켰으면 좋았을 걸.
<블랙 팬서 2>에서 리리가 양아버지를 언급했는데, 그 꼬마를 양오빠로 설정해서, 리리의 재능을 다듬어주고, 아이언맨에 대한 존경심을 심어줄 수도 있지 않았을까.
흑인 캐릭터가 나옴
음악 -> “랩 음악 타임이다(It's rappin' time)”
“토니 스타크는 이걸 동굴에서 만들었어! 그것도 고철을 가지고!”
오랫동안 연구해온 과학자들: “죄송합니다만 저는 토니 스타크가 아닙니다.”
십대 소녀: “사실은 만들기 엄청 쉬워.”
금속 다루는 거 보니, 유튜브 영상 보고 배운 것 같네.
아이언하트가 워머신보다 더 비중이 커진 건 말도 안 돼!
예고편 제작팀: 어떤 음악을 넣을까요?
마블: 적당히 뻔한 거요.
내가 가장 맘에 드는 장면은 여주인공이 카메라를 바라보면서 “아이어닝 타임이다!”(It's ironing time!“라고 말하는 거야.
엘리베이터 안에서 아이언하트 슈트 만드는 줄 알았어 ㅋㅋㅋ
“자기 몸에 철(iron)이 많네.”
“뭐라고?”
이 예고편 초반 1분 30초 동안 여주인공이 엄청 똑똑하고 놀랍다고 3번이나 말함.
“리리. 네가 대단하다는 걸 사람들이 인정하지 않아서 열 받은 거 알아.”
-> 그 다음 장면: 토니 스타크의 디자인을 그대로 베낌.
궁금한 사람들을 위한 설명: 악당 이름은 ‘더 후드’이고, 빨간 망토를 가지고 어둠의 마력을 써서 투명해질 수 있음.
이 예고편 알게 된 오직 한 가지 사실. 여주인공은 다른 사람들보다 뛰어나고 모든 걸 누릴 자격이 있으며, 상징적인 존재가 되고 싶다는 것? 마블 너네는 하나도 안 변했구나.
이거 말고 제임스 로드의 워머신 시리즈 원하는 분? 😎
이건 마케팅 적으로 “낙하산을 최대한 늦게 펼치고서 안전하게 착지하기를 바라는” 수준임.
이 드라마의 가장 대담한 점은 실제로 공개된다는 것이다.
이 똑똑하다는 캐릭터는 말로서 계속 “얘는 진짜 똑똑해”라고 얘기해 줘야만 하나.
기본적으로 테무산 아이언맨과 테무산 테렌스 하워드가 같은 영화에 나온 셈 😂
“그래, 맞아. 이건 광고 없인 안 돼.”
golgo
추천인 7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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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 내에 처음 등장한 시점부터 망캐.

극장판으로 나왔으면
시리즈 최악의 결과를 받았을텐데

그 개연성의 갈림길에서 PC캐릭터를 선택하다니..
망하느냐 마느냐를 걱정하는 분기점에서
PC를 선택한 마블의 결단에는 감탄이 나옴...
보통 기업에서는 안정을 우선으로 보수적으로 접근하는게 정석일텐데
현재 시점 PC에 그 정도의 수익적인 매리트, 잠재적인 가능성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