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칸영화제에서 맥쿼리 감독과의 협업을 언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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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창작해왔을 뿐..초대받은 게 아니라 자연스러운 여정이었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프리미어를 앞두고 칸 영화제에 참석한 배우 톰 크루즈는, "이 자리에 있는 것이 정말 아름답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곳은 영화와 이야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공간이며, 우리 모두는 그 열정을 공유한다”며 칸 영화제의 역사와 분위기에 대한 깊은 감탄을 드러냈다.
오랜 기간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함께 만들어온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의 협업에 대해 그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나는 초대를 받은 게 아니었어요. 그냥 함께 일하며, 자연스럽게 창작을 이어온 거죠”
이 발언은 단순한 협업 이상의 창작적 동반자 관계를 암시하며, 두 사람의 긴밀한 관계를 엿볼 수 있게 한다.
또한 그는 맥쿼리 감독이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 잘 어울리는 이유로 “디테일에 대한 감각”을 꼽았다.
“그에게는 우아함이 있어요. <잭 리처>를 보세요. 기어를 바꾸는 장면, 클로즈업, 인서트 샷들 하나하나가 모두 스타일을 갖고 있어요”
짧은 언급 속에서도 크루즈는 맥쿼리 감독의 연출 스타일과 미학을 깊이 존중하고 있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