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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포) 이번주에 보고 온 영화들 간단 후기들 모음 입니다.

갓두조 갓두조
344 1 1

후... 드디어 이번주 영화를 적네요..

영화들 보고 집에 오면서 적는데,

마음의 여유와 피로도 등등 좀 쉽지가 않네요 ㅠ

이번주는 장문리뷰들 욕구가 넘치는 영화들이 많네요 ㅋㅋ

간단히 적어볼게요.

 

 

 

 

1. 썬더볼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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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마블의 선택에 대해 놀랐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미 어벤져스를 봤고, 전 작품들 진입장벽 높고,

캐릭터들이 캡아나 아이언맨 같은 히어로들에 비해 매력도 떨어지는

조합들로 꾸려진게 사실이고, 그 동안 엔드게임 이후 작품들이

대부분 실망이 많아서 걱정이 없잖아 있었는데,

 

오.. 앞으로를 기대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먼저 액션이 예전 작품들에 비해 좀 많이 줄긴 했습니다.

그 동안에 액션들이 캐릭터들 매력을 뽐내기 위한 장치였는데,

이번에는 흐름상 필요한 액션들 제외하곤 자제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무비띵크에서 마블에서 A24를 끼얹었다고 말씀하신 내용에서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어벤져스가 처음 나왔을땐 지구를 지켜야 한다는

목적아래 액션으로 정의감을 연출하는게 뽕차오르고 좋았죠.

썬더볼츠에서는 이런 방향을 피합니다. 이게 모 아님 도 같은 도박성이 있는

연출인데, 여기서 마블은 팀의 화합성을 강조하는 연출을 보여주는게 

저는 좋았습니다. 여태 마블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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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라고 해서 센트리가 나오죠? 이거 언급하시는 분이 별로 없던데..

탑건 매버릭에서 밥으로 나오신 로버트 플로이트 여기서 또 나오던데

이거 눈치채신 분들이 없으신거 같네요 ㅋㅋ 

 

여튼 센트리의 초월적인 힘과 썬더볼츠의 무투파 스타일과의 조합이

어울릴까 생각했거든요? 센트리가 DC의 슈퍼맨을 보는거 같은데..

센트리가 보이드라는 특징이 있는거와 썬더볼츠 맴버들의 그림자 같은

어두운 면을 가지고 이끄는 각본이 좋았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치 A24의 에에올 생각도 났고, 엑스맨2에서 스트라이커 대령의 아들

이름이 뭐더라? 걔와 찰스와의 사투장면이 생각나기도 했어요.

옐레나를 중심으로 잘 짰다고 생각합니다. 버키의 매력 좋았고,

짭틴 존 워커의 매력도 괜찮았는데, 갠적으로 고스트랑 테스크마스터가

너무 아쉬웠네요. 테스크마스터 하니까 연관 검색어가 뜨는데..

아무리 센트리가 나온다고 해도 너무한거 아닙니까?

 

굳이 특별관서 본다면 아맥이 좋아보이고, 특별관에 목맬필요는 없어보여요.

포디 솔직히 불필요합니다. 솔직히 캡아 브뉴월보다 재밌네요. 브뉴월은

지난번의 팔콘과 윈터솔져 복습하는 느낌이 드는게 아쉬웠었거든요..

 

 

 

 

 

2. 파과

 

maxresdefault (3).jpg

 

이 영화가 구병모 작가님의 파과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라 하더군요.

감독은 간신의 민규동님이시고요. 간신 저는 생각보다 저평가가 심하다고

느껴지는 작품인데, 간신 출신이라 그런지 미장쎈은 좋게 봤습니다.

 

장단점이 몇몇개 있는데, 아무래도 제대로 리뷰를 적으려면 소설을 봐야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담주에 또 볼건데, 있는 그대로 얘기하자면,

 

연기 !! 이혜영 배우님 연기 너무 잘하세요. 원작 소설 팬들에게 조각 역할에

누가 할건가 기대했다고 해요. 여러 후보들이 있겠지만, 이혜영 배우님이 한건

액션이 큰거 같습니다. 김성철 배우님은 제가 올빼미서 소헌세자로 첨 봤었는데..

크.. 그 병약미 보이던 배우님이 쌍욕박고, 액션까지 하시니 놀랐습니다.

마지막 OST를 김성철님이 불렀다니 김성철 팬들은 필수관람이라 생각되는 

작품이라 생각했습니다.

 

이번에 김무열님이 특별출연임에도 정말 멋있게 나오던군요. 

아무래도 범죄도시4에서 빌런으로 연기한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액션은 물론이거니와 무게감 있게 나오는 연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신시아님도 좋긴 했는데, 나중에 장문리뷰서 적을 계획이지만,

신시아가 아역이고, 이혜영이 주연이면..

이미지는 신시아님이 조각에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미지와 킬러의 행동이 반대여야 한다고 느껴졌었거든요..

 

갠적으로 불한당 감독인 변성현 감독이 만들면 괜찮았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감독이 두 주연간의 연출진행이 인상적인데,

이걸 파과에서 보여줬으면 더 좋았을거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한국영화들의 고질적인 문제인데 대사 .. 정말 안들렸습니다.

좀 멋있는 대사가 나오는 느낌이 들었는데.. 뭐라하는지 못알아 들을때가 많았어요..

특히 마지막 이혜영님 대사 캐치해서 다행이지 작아서 못들었으면 

영화의 감동이 확 줄어들었을거 같습니다.

 

영화의 장르가 느와르와 액션인데.. 제 생각에 메인 장르 선택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소설의 간략한 내용을 보니 조금 더 만화같고, 두 인물의 갈등을 보니 느와르 느낌이

강하던데.. 느와르가 메인이었으면 했었는데.. 액션의 비중이 많은게 아쉬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액션인데 말이죠.. 정확하게 이혜영님이 액션을 쓰는게 한정적인데.

좀 과하다는 생각이 강하게 몰려왔습니다. 

 

그래도 파과 저는 좋게 봤습니다. 이따 적을 거룩한 밤을 생각한다면 말이죠..

 

 

 

 

3. 거룩한 밤 데몬헌터스

 

 

hq720 (1).jpg

 

아마도 이 리뷰글 다 적고 바로 리뷰 적을거 같습니다. 간단히 적자면

 

많이 실망했습니다.

 

 

솔직히 처음 다보고 와... 애매하네?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초중반엔 보기 전 불호 후기들을 고려했던거에 비해 괜찮다 라는

생각이었거든요..? 근데 다 보고 생각을 정리하니 최소 호평을 주면은

절대 안되겠다는 생각이 가득 몰려왔습니다.

 

웹툰 원작을 배경으로 썼다는데, 일단 설명이 많이 딸리고요..

액션은 범죄도시2를 보는거 같습니다만.. 이제는 질리죠?

생각보다 호러틱합니다. 점프스퀘어 장면도 나오는데 이건 놀랐네요.

그리고 개그.. 이 영화에서 최악입니다.

 

제 생각에 이 영화 문제는 메인 장르의 불확실성때매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의 메인 장르가 뭔가요..? 누가 좀 알려주십쇼.. 진심 몰라서 그렇습니다

 

이 영화의 제작비가 150억이라는데.. 아니 이 영화가 150억이나 쓸만한지는

저는 모르겠어요.. 어디에 쓴건가요? 배우들 연기 정말 잘했습니다. 그렇지만

영화가 전체적으로 산만하다보니.. 호러영화가 안무서우면 좀 심각하거든요..

 

야당 시사회볼때 주변서 영화가 3시간같다고 했었는데, 전혀 공감이 안갔습니다.

이 영화볼때 어디서 " 이게 92분짜리야? " 하는걸 봤어요.

저도 뒤늦게 찾아보고 깜짝 놀랐었습니다. 진짜 2시간 반 영화인줄 알았습니다.

 

이미 다 적은거 같은데 ㅋㅋ.. 자세한건 장문리뷰에서 ^^

 

 

 

 

4. 볼레로; 불멸의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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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요즘 소지섭형님이 예술영화들 수입을 많이 하시는데..

매번 신세를 지네요.. 실제로 뵙는다면 감사인사를 꼭 드리고 싶습니다 ㅠ

 

여튼 이 영화는 모리스 라벨의 전기 일부분을 가져와서 그 분의 유명한 노래

볼레로에 대한 라벨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볼레로가 뭐지?? 하시는 분들 이거 보시면 아 !! 하실겁니다.

너~무 많이 들었죠?

 

지금 피곤해서 길게 못적는데 ㅠ 자료 조사도 지금 아직 미흡하고..

여튼 모리스 라벨과 볼레로를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면서 마지막 장면이 아직도 인상적인데.. 이분이 20세기 초에

돌아가셨다고 하시더군요 ㅠㅠ 마지막 장면 보고 드는 생각이..

 

정말 천국에서는 하고 싶은거 다 누리고 사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ㅠ

 

 

 

 

5. 달팽이의 회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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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본 영화들 중에서 가장 복병이었습니다 ㅠ

 

기대 하나도 안했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던 영화였네요..

이 영화는 꼭 장문 리뷰 적어볼겁니다 ㅋㅋ

 

먼저 스톱모션 영화고 점토를 이용한 애니메이션 영화에요.

호주 영화이고, 성우진들도 빵빵한데, 헐크와 트로이 등등으로 출연하신

에릭바나가 성우로 참여하죠. 

 

이거 지금도 모르겠는데.. 실화인가요? 아니면 각색한거인가요?

창작이라면 이거 무조건 상 받아야 된다고 봅니다.

아 !! 이미 애니메이션 부분에서 상 많이 받았다죠?

 

길버트랑 그레이스라는 쌍둥이의 힘든 여정을 다룬 영화인데,

보면서 우리들의 삶을 이입하면서 보게되었고, 애니임에도

흡입력이 상당했다고 봅니다. 

 

작품 내내 달팽이가 나오는데, 달팽이의 생물적 특징이 작품에서도

잘 나오는데, 상징성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애니를 보면서

작년에 제가 큰 감동을 받았던 룩백이란 애니 생각이 많이 나서

울면서 봤네요 ㅠ

 

이 영화 내려가기 전에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다만 이게 약간 성인용이다 보니

생각보다 수위가 높습니다. 대만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느낌이

들기도 하니 주의하시길 ^^

 

 

 

6. 이제 다시 시작하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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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빌드업이 마치 썬더볼츠를 보는거 같습니다 ㅎㅎ

 

공감이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좀 과장해서 비유하면 그렇고요 ^^;;

 

간략한 스토리는 알렉스란 남자와 알레한드로 라는 여성이 부부인데

무슨이윤지 모르겠지만 이혼하려고 하고 이혼하기 위해 추억을 남기고자

날짜를 잡아 파티를 하려고 하는 내용을 그리는 겁니다 간단하죠?

 

이 영화는 중년 부부들이 보기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님

결혼 생활이 어려운 부부들에게 강추드리고요. 사실 서양권에서

이혼율이 잦지 않습니까? 스페인은 모르겠는데, 

 

영화 보는 내내 키득거리는 웃음소리가 은근 많았습니다 ㅋㅋ

코믹은 딱히 없었는데, 그 상황에 대한 아이러니가 피식하긴 했어요 ㅋㅋ

파티를 하기 위해 남자와 여자의 시점에서 보여주는 행동이 포커스하면

좋습니다. 안타깝게도 이 영화의 상영타임이 너무 없어서 힘들었어요.

 

한번은 봐두기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영화 보면서 느끼는게

결과보다 과정이 아름답다고 느껴지는 흐뭇한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 보신 분들 계신지 모르겠지만, 얘네들 결국 어떻게 돼? 가 중요한가요??

 

저 엔딩크리딧 나오면 쿠키가 있지 않는 이상 최대한 빨리 빠져나갈라고 하는데.

엔딩크리딧서 나오는 장면서 엉덩이가 때지지가 않더군요 ㅋㅋ

그나저나.. 나는 언제 결혼하나...? ㅜㅜ

 

갓두조 갓두조
26 Lv. 70011/71610P

"FORTIS FORTUNA ADIUVAT" (행운은 용감한 자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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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lgo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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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달팽이의 회고록 꼭 봐야겠네요.
감독 전작도 걸작이었죠
07:51
10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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