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이 세비니, 루카 구아다니노의 신작 <아메리칸 사이코>에 직접 출연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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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배역 그대로 다시 연기하고 싶었다”
배우 클로이 세비니가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신작 <아메리칸 사이코>에 직접 출연을 제안한 사실이 알려졌다.
세비니는 2000년작 <아메리칸 사이코>에서 패트릭 베이트먼(크리스찬 베일)의 비서 ‘진’을 연기한 바 있다. 최근 인디와이어와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구아다니노 감독에게 “나를 진 역으로 다시 캐스팅해주고, 디에이징을 써보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 배우가 같은 역할을 다시 연기하는 컨셉은 구아다니노 감독이 흥미로워할 만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감독은 “다른 역할을 생각해보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작품은 아직 진 역은 물론, 주인공 패트릭 베이트먼 역 캐스팅도 확정되지 않았다.
후보로는 오스틴 버틀러, 패트릭 슈왈제네거 등이 거론되는 중이다.
한편, 전작의 캐스팅 디렉터인 캐리 바든은 헐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버틀러는 폴 앨런(원작에서 자레드 레토가 연기한 역할)에 더 잘 어울릴 것”이라며 “그는 자레드처럼 눈부시게 아름다운 외모를 지녔다”고 평가했다.
패트릭 슈왈제네거는 팬의 트윗에 “정말 그러면 좋겠다”며 윙크 이모티콘과 함께 응답해 출연 의지를 드러냈다.
<아메리칸 사이코> 리메이크는 라이온스게이트가 제작을 맡으며, 각본은 <컨테이젼>의 작가 스콧 Z. 번스가 집필한다. 개봉일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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