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 타카시 미이케 & 찰리 XCX, '오디션' 리메이크 프로젝트 진행중

Takashi Miike & Charli XCX Remaking ‘Audition?
어제, Variety에서 일본의 컬트 감독 타카시 미이케가 영국의 팝 아나키스트 찰리 XCX와 함께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세부 사항은 비밀에 부쳐졌지만, 루머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가 ‘오디션’의 리메이크일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1999년 공포 영화로, 과부가 된 영화 프로듀서가 새로운 아내를 찾기 위해 가짜 오디션을 열고, 조용한 전 발레리나에게 빠지지만 그녀는 그의 최악의 악몽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현재 IMDb에서는 미이케 감독과 찰리 XCX의 프로젝트가 ‘오디션’ 리메이크로 기재되고 있습니다. 물론, 이게 너무 많은 카페인과 충분한 감독이 없는 사람의 장난일 수도 있지만, 여기서 흥미로운 점은 그 제작 회사의 이름이 찰리 XCX의 Studio365라는 점입니다. Variety 기사의 원본에서도 같은 이름이 등장했죠. 우연일까요? 아니면 포커스 피처스가 크리스찬 탁드럽(‘Speak No Evil’)에게 맡겼던 이 프로젝트의 감독을 미이케로 바꾼 걸까요?
할리우드에서는 계획이 빠르게 바뀌니까요. 그래서 공식 보도자료나 각본이 유출될 때까지는 IMDb의 정보를 그대로 믿지 말고 조심해야 할 필요는 있습니다. 그래도 미이케가 찰리 XCX를 감독하는 거라면, 이건 엉뚱하지만 잘 맞아떨어질 수도 있는 조합입니다.
국제 감독이 자신이 만든 영화를 미국 버전으로 리메이크하는 경우는 드물고, 그나마 몇 번밖에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예를 들어, 미하엘 하네케는 2008년에 ‘퍼니 게임’을 리메이크했죠. 그 외에도 오우삼(‘킬러(첩혈쌍웅)’ 1989/2024), 타카시 시미즈(‘주온’ 2002/2004), 조지 슬루이저(‘더 배니싱’ 1988/1993) 등이 비슷한 일을 했습니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4/30/takashi-miike-amp-charli-xcx-set-for-audition-remake
Ne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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