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니 뎁 복귀작 마크 웹 감독 '데이 드링커' 첫 스틸, 진행 상황 - 상세기사

First Look: Johnny Depp in Marc Webb's ‘Day Drinker'
조니 뎁이 공식적으로 다시 할리우드 영화에 복귀한다. 현재 촬영 중인 마크 웹 감독의 신작 ‘Day Drinker’는 조니 뎁과 페넬로페 크루즈가 주연을 맡았으며, 최근 첫 스틸 이미지도 공개됐다.
지난 3월에 게시된 시놉시스에 따르면,
‘Day Drinker’는 전용 요트의 바텐더(매들린 클라인)가 수상한 탑승객(조니 뎁)을 만나며 시작된다.
둘은 곧 범죄 조직과 얽힌 인물(페넬로페 크루즈)과 엮이게 되고, 아무도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서로 연결되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 작품은 라이언스게이트가 배급을 맡고 있으며, ‘더 투모로우 워’의 잭 딘이 쓴 오리지널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다. 배경은 프랑스, 포르투갈, 스페인 등 유럽 연안 지역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감독 마크 웹은 ‘500일의 썸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기프트’, 디즈니의 실사 영화 ‘백설공주’ 등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조니 뎁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이정표다. 앰버 허드와의 법적 분쟁 이후, 그는 할리우드에서 사실상 기피 인물(persona non grata)이 되었으며, 전 부인 허드가 제기한 가정 폭력 혐의로 인해 작품 활동에 큰 제약을 받았다. 그는 자신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법정 투쟁을 벌였고 결국 승소했지만, 그 후에도 업계 내 완전한 복귀는 쉽지 않았다.
한편, 페넬로페 크루즈와 조니 뎁은 총 세 작품에서 함께 작업한 바 있다. ‘블로우’(2001),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2011), ‘오리엔트 특급 살인’(2017)이며, 크루즈는 뎁의 명예훼손 소송 과정에서도 대표적인 지지자로 나섰다.
“수년간 세 편의 영화를 함께했을 뿐 아니라, 나는 그를 훌륭한 친구로 여깁니다.
그의 친절함, 뛰어난 지성, 탁월한 재능, 그리고 독특한 유머 감각에 늘 감탄해왔습니다.”
— 페넬로페 크루즈, 법원에 제출한 진술서에서
2018년 이후 조니 뎁은 ‘더 프로페서’, ‘시티 오브 라이즈’, ‘와이팅 포 더 바바리안즈’, ‘미나마타’ 등 저예산 영화에 주로 출연해 왔다.
그의 가장 최근 프로젝트는 감독으로 참여한 영화 ‘Modi’로, 지난 9월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 상영되었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4/14/first-look-johnny-depp-in-marc-webbs-day-drinker
Ne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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