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애니메이션상 '플로우' 로튼 리뷰 번역

https://www.rottentomatoes.com/m/flow_2024
비평가들 프레시 마크, 관객들 팝콘 마크 인증 작품이네요.
탑 크리틱만 옮겨봤는데, 탑 크리틱 중에선 혹평이 없습니다. 오역 있을 수 있습니다.
비평가들 총평
혁신적인 애니메이션과 성숙한 테마들 덕분에 이 흐름(Flow)을 따르는 것은 거부할 수 없는 일이다.
관객들 평가.
모든 생명체의 삶을 긍정하는 여정을 아름답게 표현한 <플로우>는 말보다 더 큰 울림을 준다.
존 파워스 - NPR
라트비아의 놀라운 애니메이션 영화 <플로우>에는 삶의 유동성이 흐르고 있다.
캣 삭스 - Chicago Reader
대홍수(그리고 사람이 없고, 당황스럽고, 종말론적 분위기) 이후 한 무리의 동물들이 겪는 이야기의 단순함이 깊은 감동을 주었다.
샘 아담스 - Slate
애니메이션 업계의 포토리얼리즘 추구에 익숙해진 관객에게 <플로우>는 미완성 같고, 심지어 싸구려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 단순함 속에는 아름다움이 있고 매력도 있다.
피터 트래버스 - ABC News
인류를 쓸어버린 대홍수 이후 고양이와 네 마리의 동료 동물들이 미래를 개척한다는 내용의 라트비아산 다크호스 애니메이션 <플로우>는 대사 없이도, A급 스타들의 목소리 없이도 아름다운 작품이라는 자격을 얻는다.
아담 그레이엄 - Detroit News
부드러운 터치와 단순한 메시지가 담긴 애니메이션 어드벤처 <플로우>는 노아가 빠진 노아의 방주 이야기 같은 느낌도 좀 든다. A-
타이 버 - Washington Post
몽환적이고 서사적이며 위험한 모험을 담았으며, 대단히 아름답다. 4/4
제이크 코일 - Associated Press
<플로우>에는 여러 가지 것들이 비춰지는데, 그중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플로우>를 보는 우리 자신의 모습이다. 3.5/4
오디 헨더슨 - Boston Globe
사랑스럽고 눈부시게 표현되었으며 잊을 수 없는 이 작품은, 내년 아카데미 국제장편상 부문의 라트비아 공식 출품작이다. 4/4
리처드 휘태커 - Austin Chronicle
고양이와 같은 고독한 생물이 각자 무리에서 떨어진 동물들로 가득한 배에서 동반자를 찾는다는 미묘한 서브텍스트에서, 우리는 자신이 어디에 있어야 할지에 관한 따스한 이야기를 찾게 된다. 3.5/5
에이미 니콜슨 - FilmWeek (KPCC - NPR Los Angeles)
이 작품을 보면서 내가 느낀 것은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것에 대한 좌절과 공감이었다. 그런 점에서 나는 아름답다고 느꼈다.
클라우디아 푸이그 - FilmWeek (KPCC - NPR Los Angeles)
놀랍고 눈부시게 표현됐으며 몰입감 넘쳐서, 불쌍한 고양이가 위험에 처할 때마다 긴장하게 됐다.
랜디 마이어스 - San Jose Mercury News
모든 동물의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보이게 하고, 또 어떤 종의 동물인지에 따라 그들의 반응이 달라지도록 하는 데 많은 공을 기울인 게 역력해서, 영화를 보는 경험을 더 극대화한다. 4/4
피터 레이너 - Christian Science Monitor
애니메이션 영화에서 시대를 초월하는 매력이 이렇게나 인상적으로 드러나는 경우는 드물다. <플로우>는 올해 내가 본 가장 좋았던 애니메이션 영화다. 5/5
앨리슨 윌모어 - New York Magazine/Vulture
마침내, 고양이가 주인공인 작품이 부족주의의 위험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윌리엄 비비아니 - TheWrap
<플로우>의 가장 정적인 순간조차도 실존적 위협으로 더럽혀진다. 이 작품은 긴장감 넘치고 사색적이며 고통스러운데, 이는 아주 소수의 영화들만이 추구하지만 달성하기 힘든 방식이다.
카를로스 아길라 - RogerEbert.com
삶의 본질과 이타적 협력의 정신으로 반짝반짝 빛난다. 4/4
캘럼 마쉬 - New York Times
긴츠 질발로디스 감독은 예컨대, 같은 설정의 디즈니 영화에서 자주 보이는 엉뚱함, 감상주의를 대부분 배제한다.
데이비드 피어 - Rolling Stone
진정한 교훈은 우리가 살기 위해서는 서로에게 의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공감과 친환경주의, 장난감 팔이용으로 너무 자주 이용당하는 *매체의 창의적 가능성에 대한 체험적 실험이 이 작품에서 제대로 성공했다.
(*애니메이션)
제이콥 올러 - AV Club
라트비아에서 만든 이 작품은 훌륭한 실험작이자 일종의 귀여운 동물 영화이지만, <환타지아>처럼 어린 아이의 기억에는 불편하게 남을지라도 모든 관객을 몰입하게 만든다. B-
스티븐 응우옌 스카이프 - Slant Magazine
긴츠 질발로디스의 이 애니메이션 작품은 캐릭터의 원초적 본능에 감동적으로 맞춰져 있다. 3/4
노아 베를라츠키 - Chicago Reader
<플로우>는 인류의 멸종을 애도하는 동시에 축하하는 따뜻한 동물 모험 이야기다.
로비 콜린 - Daily Telegraph (UK)
<플로우>는 디지털로 만든 소품일 수 있지만, 개방적이고 생생하며 자연적인 작품이다. 모든 면에서 신선하다. 4/5
크리스티 푸치코 - Mashable
관객에게 영합하지 않는 <플로우>는 통렬하고 독특하며 완전 호화로운 애니메이션 어드벤쳐로서 꼭 봐야한다.
피터 데브루지 - Variety
마치 질발로디스 감독이 불쾌한 골짜기(Uncanny Valley)에 바다만큼의 물을 버리기로 결정한 듯하다. 그래도 동물 애호가 관객들은 고양이와 그의 각양각색 동료들에게 곧바로 유대감을 느낄 것이다.
데이비드 루니 - The Hollywood Reporter
어린이들을 위한 훌륭한 작품으로, 우정의 교류와 상호 신뢰의 중요성을 명확하게, 하지만 지나치게 강조하지 않으면서 내러티브에 유기적으로 녹여냈다. 어른들을 위한 작품이기도 하다.
크리스찬 블라우벨트 - indieWire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좋아할 최고의 영화 사례다. 대사가 없는 이 작품은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통할 수 있으며, 말 그대로 모든 사람에게 무한히 다가갈 수 있다. A
golgo
추천인 4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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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애니들하고는 틀린 색다른 힐링을 주는 애니더라고여~
보고만 있어도 힐링되는 색감도 좋고여~~
애니자체에서 주는 느낌이 좋은 애니는 오랫만이긴 했습니다.
예전 무성영화 '아티스트'를 보고 무성영화가 이렇게 재밌을수도 있구나라고
느낀 느낌이랄까여 그냥 보고만 있어도 기분좋아지는 애니였습니다.



원래 초기 비평가 반응은 대부분 긍정적이지만, 이렇게 만장일치로 호평일색은 오랫만에 보네요.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