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페이스 영등포,용산 CGV서 무대인사 다녀왔던 간단 후기입니다.
본 리뷰는 20일 개봉일에 진행되었던 무대인사입니다.
아... 이 좋은? 소식을 당일에 바로 올렸어야 했는데,
최근에 재취업되어서, 강원도 춘천으로 이사준비에 피로도때문에
서울서 본사근처 숙소인 안산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뻗었네요 ㅠ
(발령대기기간이어도 출근은 해야되서 ㅜㅜ)
글래디에이터1,2랑 위키드 리뷰 적어야되는데,
적는 시점으로부터 오늘이 잴 여유롭고, 낼부터는 지옥시작이겠군요 ㅠ
지난주에 제가 적었던 시사회 리뷰글 많이 봐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수위조절과 글길이 때문에
어떻게 적어야 하나 고민이 있었는데 제 글이 도움이
많이 되셨는지 모르겠어요.
혹시나 제 리뷰글 안보신 분들 계신다면 이 링크를 참고바랍니다 ^^
길지만 나름 재밌게 작성했습니다 ㅎㅎ
https://extmovie.com/movietalk/92642844
최근에 수위질문을 엄청 많이 받았었는데,
제 결론은 그냥 김대우 감독님의 보통 19금 영화 수준과 같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언니보단 약합니다 ㅋㅋ 19금 영화를 몇번 봐왔지만, 수위 높다고 느낀건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랑 엠마스톤의 가여운것들이 높다고 느껴지더군요.
(나머지 제가 모르는? 영화 있으시면 추천좀 ^^)
여튼 노출부분은 평이한 편이라 생각합니다.
1. 영등포 CGV
저는 20일 20시 15분 타임으로 표를 구했습니다.
A열로 구했는데, 정말 쉽지 않았고, 후회도 없었습니다.
PD님이 인사하고, 배우님들 감독님이 등장하셨는데, 와..
송승헌 형님 실물이 너무 존잘이어서
깜짝 놀랐었습니다 ㄷㄷ..
분명 개봉일과 이번주 토욜에 조여정님이 나오시는걸로 알았고,
주연배우님들과 감독님이 인사드리는줄 알았는데,
박지영님과 박성근님도 참여하셔서 놀랐습니다.
2+1 행사는 생각 못했는데 말이죠 ^^
여튼 비싼 영화비 시대에 입소문이 정말 중요하니,
아무쪼록 꼭 부탁드린다고 거듭 재촉하셨고,
특히 조여정님께서 여기가 CGV여서 달걀 깨지지 않게 꼭 !!
도와달라 하셨습니다 ㅎㅎ
다들 아시다시피? 저의 최우선 목표는 내여자 박지현님을
뵙는게 목표였습니다. 조여정님도 마찬가지고요 ㅎㅎ
박지현님께서 왼쪽 통로로 이동하실려고 할때
바로 부탁드렸는데, 너~무 친절하게 팬서비스 해주셔서
감사할따름이었습니다. 화면에서는 카리스마 있고,
이 영화선 살짝 날카로운 인상에 비해서 실제론 숏컷을 해서
그런지 귀여운 외모셨습니다.
이번 영화서 잴 좋아하는 분이어서 뭐라도 드리고 싶었는데,
시간없어서 오는길에 신라면 5묶음으로 된거 배우분들 포함해서
5개를 구매해서 박지현님께 영화 재밌게 봤고, 급하게 준비했다고
말씀드렸었는데, 너무 좋아하셔서 감사했습니다. 뒤에 경호원분이
달라고 해서 통체로 드렸네요. 배우분들 각각 드리고 싶었는데,
찢어져서 이동하는 바람에 선물전달이 많이 미흡했네요 ㅠ
제여자 자랑할려면 끝도 없겠지만? 이건 자랑하고픈게
경호원분들이 시간때문에 싸인은 제지했었는데, 제가
바로 박지현님께 셀피와 싸인요청을 처음에 해서 아마
제가 유일하게? 싸인 받았을 겁니다
이건 소중히 간직해야겠습니다 ^^
형수님이 아니라 울자기로 ^^
좌측 통로에 박지현님과 송승헌님께서 팬서비스를 했었고, 나머지는
우측 통로에 서비스를 했었는데, 감독님께서 오른쪽 앞열에 싸인하시길래
일어나서 받으려다가 제지를 받았네요 ㅠ
아무래도 안전때문에 그러는거니 슬펐었는데,
마지막에 송승헌 형님이 제쪽에 지나갔어서 부탁드렸는데,
급하게 하시더라도 감사했습니다 ㅜㅜ
2. 용산 CGV
영등포서 용산까지 가까워서 다행인데, 많이 무리를 하긴 했습니다 ㅋㅋ;;
여러분 절대 따라하지 마시고요 ^^ 아마 이게 무대인사를 맛보는
마지막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불태웠습니다 ㅎㅎ..
시간이 남아서 근처 CU에서 마실 음료수랑
뭐 살까하다가 마침 제가 라면묶음 갯수 실수로
하나가 모자라다고 느껴져서, 마침 아카데미 출신이신
조여정님께 드리면 되겠다고 생각해서 ㅋㅋㅋㅋㅋ
짜빠게티 5봉지 한묶음짜리를 샀습니다.
너구리도 못산건 아직도 아쉽네요 ㅠ
21시 15분 타임으로 예매했었고, 배우님께서 들어오셨는데,
개인적으로 용산쪽의 진행 실수라 생각하는게,
단상쪽에 조명이 다 비춰졌는데, 단상 밑에서 인사를 진행하는걸 보고
실망을 했었습니다. 이 날 대포카메라 가져오신 팬분들 많았는데,
배우분들 어둡게 비춰져서 아쉬움이 컸었네요.
저는 중앙블럭 3번째 줄 오른쪽 통로쪽에 있었습니다.
제쪽으로 송승헌형님과 조여정님께서 이동하셨는데,
특이한게 있다면 조여정님께서
시.계.방.향 으로
팬서비스를 하시더군요 ^^
드디어 !! 오랜 소원이었던 조여정님과 같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
이게 쫄렸던게 뭐냐면 무대인사 배우 변경건을 늦게 확인했었는데,
조여정님이 20일 이후로 12월 1일에 참여를 하시는거 보고, 오늘
무조건 받는다는 생각만 가졌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ㅠㅠ
방자전과 후궁으로 신세?를 많이 졌었는데 ㅋㅋ
실제로 바비인형처럼 귀여우셨습니다 ㅎㅎ
그리고 프로포즈 선물로 짜빠구리를
바쳤었는데.. 정성을 들인 팬분들이 많아서
성의없어보일까봐 좀 걱정했었는데..
반응이 생각보다 너~~~~~무 좋았어서
제가 깜짝 놀랐습니다 ㅋㅋㅋㅋㅋ
너구리도 샀으면 좋았을텐데
야식으로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
20일 용산서 팬분들이 조여정님께 선물이 갔었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드린 짜빠게티를 꼭 끌어안고 가시는거 보고 별거 아닌데,
내여자 박지현님과의 셀피보다 더 기분 좋았습니다 ^^
무대인사 서비스를 봤었지만, 처음으로 배우분들에게
선물드린건 첨이라 작은거부터 시작해봤었는데,
좋은 반응에 행복하게 안산갔었던 하루였습니다.
이제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업무 시작하는데,
아직도 걱정이 앞서는데, 이런 이벤트를 얼마나
누릴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영화관람도 마찬가지고요
어쩌면 이날이 지구 종말 하루 전이라는 생각에
누려볼거 다 누려봤고, 후회 없었던 수요일이었어요.
날씨 앞으로 추워지는데, 몸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담주부터 영하권 동네서 일해야합니다 ㅠ
수요일에 청설 포스터 증정받고, 히든페이스
포스터도 같이 받고, 행복하게 집에 갔네요 ㅎㅎ
기념 사진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