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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디에이터 2' 간단 소감.. 전편에 많이 못 미칩니다.

golgo golgo
22437 15 36

common (4).jpeg.jpg

 

리뷰 엠바고 있어서 간단히만 적어요.

 

2000년에 <글래디에이터> 1편 봤을 때는 정말 온몸에 전율이 오는 짜릿함을 여러 번 느꼈어요. 영화 보면서 그런 경험이 흔치 않을 정도였습니다.

 

2편을 꼭 1편과 비교하고 싶진 않아도, 이야기 내내 1편의 내용을 상기시키고, 끊임없이 1편 주인공 막시무스의 유산을 언급하기 때문에 비교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었네요. 2편 주인공 루시우스가 막시무스의 카리스마에 못 미치는 것부터 해서 전투 장면의 박력이나 드라마, 음악 등이 많이 떨어집니다. (한스 짐머 음악 재활용할 때만 찡했네요) 퇴락해가는 로마 제국의 디테일한 풍경과 어마어마하게 공이 들어간 미술, 의상 등은 좋았고, 권모술수의 대가로 나오는 덴젤 워싱턴 캐릭터는 마음에 들었지만, 1편보다 많이 부족한 속편이라 아쉬웠습니다.

 

golgo golgo
90 Lv. 4124251/45000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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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아악 이러면 안되는데 ㅠㅠ

주인공 카리스마는 그렇다치고

액션까지 떨어진다니...

16:37
24.11.05.
profile image
golgo 작성자
영화그리고
오프닝에 잠깐... 괜찮은데 싶었다가
이후로 계속 1편 대비 부족함을 느꼈어요.
17:01
24.11.05.
profile image 2등
음... 1편을 보고 가야 어느 정도의 흐름을 이어가겠군요.
보기전에 복습해야겠네요.
16:38
24.11.05.
profile image 3등

이건 뭐.. 차라리 맘이 편할듯도 해요. 제생각엔.  마치 '블레이드러너 2049' 가 나온다고 발표됐을때 맘이랄까요.

오리지널이 레전드이고 넘사벽일때의 시퀄은, 정말 감독에 대한 존경과 의리가 절반인듯도 합니다.

블레이드러너의 경우는 너무 큰 벽이었어서, 그냥 다른 감독이어도 '이어준다'는 그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찼습니다.

리들리 스캇 감독이 제 인생감독중 한명이기도 하고, 내용적인 면이나 다른 큰 기대없이 설레는 마음으로 보려 합니다.

그 무엇으로도, 1편에서 그 들판을 훑어가던 막시무스의 손길과 음악의 잔영을 이길수는 없을듯 합니다. 감독 자신이라도.

16:50
24.11.05.
profile image
golgo 작성자
NeoSun

블레이드 러너 2049는 잘 나왔죠. 1편 떠올리게 하면서 자신만의 이야기도 있고..
글래디에이터2는 아쉽네요.

17:02
24.11.05.
profile image
golgo 작성자
마이네임
해외 반응 좋길래 기대 좀 했었네요
17:04
24.11.05.
profile image
1편 워낙 명작인 것도 크고요..아쉬운 영화네요..
17:10
24.11.05.
profile image
golgo 작성자
Sonatine
러셀 크로우의 빈 자리가 이렇게 클 줄 몰랐습니다.
17:12
24.11.05.
profile image
사실 주인공인 폴메스칼이 이전 작품들 보면 다 소규모 영화여서 액션보다는 감정 연기 위주여서 액션이 아쉬울거 같긴 했습니다.
나름 섬세한 감정연기에 있어서는 20대 배우 중 시얼샤 로넌 정도를 제외하곤 이길 수 있는 배우가 없다고 외국에서도 평한다고 하는데 액션 위주인거 같아서 걱정이 됩니다…
17:17
24.11.05.
profile image
golgo 작성자
숨결군

액션은 열심히 소화하더라도...
정적인 장면에서의 고요한 카리스마와 복수심에 불타는 남자로서의 감정 연기 모두... 러셀 크로우가 압도합니다. 너무 비교돼요.

17:18
24.11.05.
profile image
golgo
뭐 사실 러셀 크로우는 30대 중반에 연기를 했고, 폴 메스칼은 이제 20대 중후반이니 비교가 될 수밖에 없을거 같긴 합니다.
나이에서 나오는 중후함도 무시할 수 없고, 경력도 무시할 수 없으니까요…ㅠㅠ
17:24
24.11.05.
그렇다면 저도 글래디에이터 2에 대한 기대는 버리고, 아노라 아니면 베놈 3나 봐야 겠네요 ㅎㅎ

리들리 스콧이 글래디에이터 1편이 정점이었습니다. 그 후로 나오는 영화들은 스토리 텔링이 과거에 비해서 못하죠
17:18
24.11.05.
노튼
Venom 3가 호불호 갈리더군요. 1편보다 더 좋다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ㅎㅎㅎ
18:03
24.11.05.
예고편부터 폴 메스칼의 카리스마가 너무 아쉬웠는데 역시나ㅠㅠ뭔가 러셀 크로는 품위 있는 장군 같은데 폴은 로마 병사 느낌이 나더라고요
17:18
24.11.05.
profile image
golgo 작성자
드니로옹
이 정도로 차이가 나나.. 놀랐네요.
17:19
24.11.05.
profile image
탑건 매버릭이 위대한 이유인가.. 속편의 어려운 제작 난이도란게 ㅜㅜ
17:22
24.11.05.
profile image
golgo 작성자
갓두조
매버릭은 정말 1편을 훨씬 능가한 희대의 속편이고요.^^
17:32
24.11.05.

러셀 크로우는 1995년 영화 Viruosity 의 무명시대부터 연기 천재로 유명했죠

지금은 살이 쪄서 망했지만

17:32
24.11.05.
profile image
예고편 부터 이미 아닌거 같았는데, 좋은 평들이 많이 올라와서 오?? 했다가 고르고님 평을 보니 역시나 싶네요.
기대는 안하고 봐야겠어요.. 1편 러셀 크로우의 리즈 시절 카리스마를 누가 감당할까요? ㅎㅎ 애초에 게임이 안되는..
17:34
24.11.05.
profile image
golgo 작성자
엄마손파이
차라리 전편 내용과 동떨어진 이야기 전개면 모를까.. 계속해서 전편 얘길 꺼내니 더더욱..^^;;
17:36
24.11.05.
profile image
golgo
감독님이 폴메스칼 배우를 너무 신뢰하신듯 하네요ㅎㅎ 좋은 배우이지만, 대체불가 러셀 크로우랑 자꾸 비교를 했네요^^
17:37
24.11.05.
profile image
1편의 카리스마 액션 음악 모든게 웅장하고 감동이였는데 ㅠㅠ
17:49
24.11.05.
예? 이거 올해 최고 기대작인데 반지의 제왕을 능가할걸로 알고 있었는데 충격이네요
17:56
24.11.05.
무비디렉터
아쉽지만 반지의 제왕을 능가하기는 힘들죠ㅠ
19:15
24.11.05.
profile image
저도 1편 개봉당시에 봤었는데 1편이 워낙 명작이라ㅎㅎ
기대감은 낮추고 봐야겠군요ㅎㅎ
19:19
24.11.05.
profile image
후기 잘 봤습니다.
그 당시에 1편이 워낙에 넘사벽 이여서 따라잡기가 ㅜㅜ
2편도 극장에서 보기는 할건데 기대를 낮추고 봐야겠네요.
20:16
24.11.05.
profile image
끊임없이 1편을 상기시킨다는 점이 불안해보이네요. 가급적이면 막시무스와 다른 캐릭터의 서사라는걸 더 부각시켜야 할거 같은데 말이죠. 흥행 성적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스콧 감독님 이 작품도 흥행 실패하면 매우 안 좋을텐데...
22:46
24.11.05.
profile image
다음날 개봉하는 사흘이 청소년 지지만 받는다면 반사이익 얻겠는데요.
11:53
24.11.06.
저도 오늘 속편을 보니까 영화 자체가 줄곧 전작의 유산을 상기시켜 스스로 비교시키네요
16:35
24.11.13.
profile image
golgo 작성자
폴아트레이드
1편과 다른 노선이었으면 더 즐길 수 있었을 텐데 말이죠
16:54
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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