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놈: 라스트 댄스> 시리즈의 마지막 장과 향후 전개
<베놈: 라스트 댄스>는 2018년 <베놈>, 2021년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에 이은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에디와 베놈의 이야기를 마무리하면서도 SSU(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의 향후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SSU의 입지와 <베놈> 시리즈의 성공
<베놈> 시리즈는 소니의 주요 성공작으로, 스파이더맨을 중심으로 한 독자적인 유니버스인 SSU를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베놈>과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가 흥행에 성공했지만, <모비우스>(2022)와 <마담 웹>(2024)은 흥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베놈: 라스트 댄스>는 SSU의 미래 전개를 결정짓는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MCU와의 연결 고리와 이후 전개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의 쿠키 영상에서는 에디와 베놈이 호텔에서 쉬고 있다가 갑자기 MCU 세계로 전송된다. 이 사건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 닥터 스트레인지의 주문 실패로 인해 발생한 것이었다. 이후 에디는 다시 SSU로 돌아오게 되고, <노 웨이 홈>의 쿠키 영상에서는 심비오트 일부가 바에 남아 있는 모습이 보인다. 이번 <베놈: 라스트 댄스>는 이 시점 이후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에디가 SSU로 돌아온 뒤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겪는 모험을 그린다.
최강 빌런 '널'의 등장
예고편에는 원작 코믹스에서 심비오트의 창조주로 알려진 널의 등장을 암시하는 장면이 있다. 널은 마블 코믹스 세계관에서 매우 강력한 존재로, SSU의 최종 보스로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 원작에서 널은 어벤져스, 엑스맨, 판타스틱 4 등과 맞서 싸우는 빌런으로, SSU와 MCU 간의 본격적인 크로스오버 가능성도 시사한다.
커트 코너스 교수의 재등장?
예고편에서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서 리자드를 연기한 리스 이판이 다시 등장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히피 스타일로 돌아온 그는 에디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인물로 보이며, 이판이 연기하는 캐릭터가 SSU에서 리자드를 맡을 가능성도 있어 흥미로운 전개가 예상된다.
마지막을 맞이하는 에디와 베놈
이번 영화는 "우리(에디와 베놈)의 이야기"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장으로, 주연을 맡은 톰 하디의 계약도 이 작품을 끝으로 종료된다. 다만, SSU의 대규모 크로스오버 기획이 있다면 다시 등장할 가능성도 있지만, 독립된 <베놈> 시리즈로는 이번이 마지막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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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중간한 시리즈이긴 했는데, 마지막이니 잘 끝냈으면 하네요.
응? 그나저나 어메이징 쪽 리저드요? 이건 또 무슨
빨리 끝나고 리부트되면 좋겠네요. 스파이더맨 없는 반쪽짜리 베놈이 무려 3편이나 나오다니, 소니의 관객 기만도 정도가 있지, 이건 뭐...
그나마 잘이라도 만들었으면 이런 말도 안했을텐데... 1, 2편 모두 개인적으론 최악이었습니다.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