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미 라파스 영화 국내 개봉

<밀레니엄>3부작, <프로메테우스>의 히로인

누미 라파스의 신작 <베이비콜>

제 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초청!

스웨덴 영화 <밀레니엄>3부작과 <프로메테우스>의 히로인으로 강렬한 매력을 각인시킨 여배우, 누미 라파스의 신작 <베이비콜>이 오는 19일 개막하는 제 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되어 국내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북유럽의 감성이 돋보이는 감성 스릴러 <베이비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초청 이어 8월 2일 국내 개봉!

제 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월드 판타스틱 시네마 섹션에 공식 초청된 <베이비콜>은 폭력적인 전남편으로부터 8살 아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아나의 강한 모정을 그려낸 스릴러. <베이비콜>의 가장 큰 특징은 감성이 살아있는 스릴러라는 점이다. 특히 북유럽 특유의 스산함과 애잔함이 스며있는 배경 위로 아들을 지키기 위해 어떤 것도 마다하지 않는 강한 모정과 이들에게 닥친 비극적 스토리를 감성적으로 담아내었다. 스릴러라는 장르적 특성이 단순한 흥미와 공포를 유발하는 것이 아니라 감성을 자극하는 매개로 쓰여진 독특한 문법의 영화 <베이비콜>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통해 국내 관객들과 만나는 것뿐만 아니라 오는 8월 2일 국내 정식 개봉될 예정이다.

강렬한 연기를 선보여온 누미 라파스,

<베이비콜>을 통해 불멸의 모정을 선보인다!

스티그 라르손이 쓴 동명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스웨덴 영화, <밀레니엄>3부작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과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전세계 영화계의 주목을 받은 누미 라파스. 최근에는 할리우드 대작인 <셜록홈즈: 그림자 게임>을 비롯 <프로메테우스>의 여주공으로 낙점, 그녀만의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 받는 여배우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늘 강렬한 연기를 선보여 온 그녀는 <베이비콜>을 통해서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아들을 지키려 노력하는 불멸의 모정을 지닌 어머니를 연기한다. 폭력적인 전남편으로부터 자신과 아들을 지키기 위해 숨어살아야 하는 절박한 상황 속에서의 불안과 공포 또한 그녀만의 섬세한 연기로 풀어낸다. 강한 모정과 더불어 끝없이 밀려드는 불안과 공포를 동시에 연기하면서 한없이 약하면서도 동시에 한없이 강한 엄마를 표현하는 그녀의 연기는 시선을 압도한다. 누미 라파스의 뛰어난 연기력은 지난 2011년 로마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의 영광을 통해 입증되기도 하였다.

<밀레니엄>, <프로메테우스>의 히로인, 누미 라파스의 강렬한 연기를 확인 할 수 있는 감성 스릴러 <베이비콜>은 오는 7월 19일 개막하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또한 7월 26일 오후 2시 CGV부천 7관 상영에는 감독 역시 자리에 참석해 관객들과의 대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Information

영화명 : 베이비콜

원제 : BABYCALL

감독 : 팔 슬레타우네

장르 : 감성 스릴러

수입/배급 : 씨네21아이㈜

상영시간 : 96분

개봉 : 2012년 8월 2일

관람등급 : 청소년관람불가

트위터 : @babycall2012

Synopsis

아들을 지키기 위해 전남편으로부터 도망친 아나와 그녀의 8살 난 아들, 안데르스

폭력적인 남편과 아버지를 피해 도망친 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또 하나의 비극!

아나는 자신의 8살 난 아들 안데르스를 데리고 폭력적인 남편으로부터 도망친다. 전남편이 아이와 자신을 찾을 수 없도록 낯선 도시의 아파트 단지로 비밀리에 거처를 옮긴 아나는 여전히 불안을 떨칠 수가 없어서, 바로 옆 방에 잠든 아이의 안전을 살피기 위해서 소형 무전기, 베이비콜을 설치한다. 베이비콜을 통해 어딘가에서 비명 소리가 들리고, 아나는 그 소리가 같은 아파트 단지의 살해 사건이 아닐까 의심하게 된다. 안데르스는 전학 온 학교에서 아무 때고 불쑥 그들의 집을 찾아오는 어딘가 어둡고 이상한 기운을 가진 친구와 가까워진다. 안데르스의 친구는 아나가 걱정하는 베이비콜을 통해 들리는 비명에 대해 알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아나와 안데르스는 폭력적인 남편과 아버지로부터 아직도 벗어나지 못한 것일까? 또 다른 위험이 이들을 찾아온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