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복>을 보고 나서 (스포 O, 비추천) - 앤 해서웨이 주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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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시절 나쁜 길로 빠진 이들의 이야기. 약을 하고, 이상한 짓을 하며 거리를 누비는 학생들. 약을 사려고 보다 위험한 곳을 가 죽을 뻔한 일을 겪었음에도 그 스릴과 분위기가 좋아 그곳을 또 가는 주인공과 친구들. 그 무리에 끼기 위해 이상한 짓을 해야 했었는데, 결국 위험한 상황까지 가 바로 도망가는 주인공과 친구들. 이를 알게 된 원래 무리의 친구들이 복수를 하겠다며 총을 가지고 그곳으로 간다. 그리고, 결국엔 그 무리들과 마주치면서 총소리와 함께 영화는 끝이 난다.
날것의 느낌과 어두운 세계, 사회의 단면을 볼 수 있었다. 역시 미국의 반항하는 청춘들은 반항을 하는 것도 남다르다. 그것 말고는 전체적으로 영화의 퀄리티는 안 좋은 편이다.
앤 해서웨이의 초기 시절을 볼 수 있었고, 과감한 연기만이 기억에 남는다.
젊은 시절 조셉 고든-레빗과 채닝 테이텀도 볼 수 있다.
이 영화는 못보고 지나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