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히들스턴, <척의 일생> 첫 이미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로키 역 등으로 유명한 톰 히들스턴 주연의 공포 소설계의 거장 스티븐 킹 원작의 신작 영화 <척의 일생(The Life Of Chuck)>의 첫 이미지가 공개되었다. 「스타 워즈」 시리즈의 마크 해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카렌 길런, 「닥터 스트레인지」 시리즈의 추이텔 에지오포가 출연하는 것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이다.
스티븐 킹의 소설 4부작 《피가 흐르는 곳에》 중 한 편을 원작으로 한 <척의 일생>은 죽음에서 삶을 거꾸로 그리는 이야기로, 3부작으로 구성된 원작에서는 1장에서 39세의 젊은 나이에 뇌종양으로 세상을 떠난 평범한 남자 척 크란츠(히들스턴), 2장에서는 병을 알게 된 크란츠, 3장에서는 유령의 집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보낸 크란츠의 어린 시절을 그린다.
이번에 제작사 Red Room Pictures의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첫 공개된 퍼스트룩에서는 히들스턴이 연기하는 정장 차림의 척이 직장 책상으로 보이는 곳에 앉아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최고의 39년! 고마워요, 척’이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다.
감독, 각본, 제작은 <닥터 슬립>(2019)의 마이크 플래너건이 맡았다. <엑소시스트> 새 영화도 앞두고 있는 호러계의 실력파이다. 플래너건은 X에 기고한 글에서 “내 경력은 2013년 <오큘러스>로 시작됐다. 이번 작품은 고향으로 돌아가는 기분이다”라며 자신의 원점 회귀작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또한 플래너건에 따르면 이번 영화는 “공포 영화가 아니다”라고 한다.
월드 프리미어는 2024년 9월에 개최되는 제4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를 예정하고 있다. 히들스턴에게는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 이후 5년 만의 영화 출연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출처: 일본 THE RIVER)
추천인 4
댓글 6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플래너건, 스티븐 킹 원작이면 믿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