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콜라이트> 메이 역 아만들라 스텐버그 캐스팅 비화

인기 SF 영화 「스타워즈」의 새로운 오리지널 드라마 시리즈 <애콜라이트>의 첫 두 편이 6월 5일 공개됐다. <스타워즈: 보이지 않는 위험>의 약 100년 전을 배경으로 제다이의 황금기로 여겨졌던 평화로운 시절에 찾아온 ‘어둠’의 위협을 그린 하드 액션 스릴러로, ‘스타워즈’의 가장 오래된 역사에 접근한 영상 작품으로도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연을 맡은 아만들라 스텐버그는 액션 영화 <콜럼비아나>(2011)에서 주인공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아역배우로 데뷔한 후, <헝거 게임: 판엠의 불꽃>(2012)에서 제니퍼 로렌스가 연기한 주인공 캣니스와 함께하는 소녀 루 역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신예 배우다. 그런 그녀가 「스타워즈」 시리즈 주연으로 발탁되었을 때, 레슬리 헤드랜드 감독이 스텐버그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본인에게 직접 캐스팅 소식을 전한 놀라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어느 날 레슬리 헤드랜드 감독이 집에 와서 메이의 콘티를 보여줬는데, 그 모든 것이 이미 제 얼굴로 만들어져 있었어요. 감독은 ‘당신을 위해 약 3~4년 동안 이 프로젝트를 준비해 왔다. 당신 말고는 이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생각나지 않는다’고 했어요”
평소 「스타워즈」의 열렬한 팬임을 자처했던 그녀는 “이런 기쁜 일이 나에게 일어날 줄 몰랐기 때문에 이 소식을 들었을 때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실제로 공개되기 전까지는 「스타워즈」에 출연한다는 것을 실감할 수 없을 것 같지만, 앞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것은 제게 큰 기쁨이 될 것 같다. 그래서 시청자들을 「스타워즈」의 세계로 끌어들이기 위해 이 작품을 애정을 담아 전달할 것”이라며 이번 작품의 전 세계 공개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스텐버그가 연기하는 주인공 메이는 제다이 살해 사건의 열쇠를 쥔 인물로 쫓기는 신비의 존재다. 한때 제다이 마스터 솔(이정재)의 제자였던 그녀는 자신을 무너뜨린 자들에게 복수를 결심하고 은하계에서 활약하는 인물로, 두 개의 단검을 들고 격렬한 액션을 펼치는 모습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본 작에서는 시스의 부상과 시스가 힘을 얻을 수 있게 된 시기를 그리는데, 「스타워즈」 타임라인 중에서도 정말 흥미진진한 부분이죠. 또한, 제다이가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의 은하계도 다루기 때문에 매우 풍부한 내용을 담고 있어요.” 그녀의 말처럼 이번 작품은 「스타워즈」의 정사를 이야기할 때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중요한 작품임에 틀림없어 보인다.
(출처: 일본 eiga.com)
추천인 3
댓글 4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