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4편 가능성 완전 부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UC)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부작을 연출한 제임스 건 감독에 따르면, 안타깝게도 4편의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 시리즈는 건이 DC의 수장으로 취임하며 마블을 졸업한 것을 계기로, 오리지널 멤버로 구성된 가디언즈 영화는 3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2023)로 종지부를 찍었다.
하지만 4편을 기대하는 팬들도 적지 않은 듯. X에서 건이 ‘YES’ 또는 ‘NO’로 답할 수 있는 질문만 모았는데, 한 팬이 “향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4>가 나올 수 있나?”라고 묻자 건은 “No”라고 답했다. 같은 질문을 던진 또 다른 팬에게도 건은 역시 “No”라고 답했다.
더블 ‘NO’ 펀치에 팬 중 한 명이 “슬프지만 이해할 수 있다”고 댓글을 달았는데, 이는 어디까지나 건이 연출하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4>는 없다는 대답일 뿐, “향후 MCU에서 가디언즈 멤버들이 컴백할 가능성은 제로”라는 의미는 아닐 것이다. 이전에도 건은 이 시리즈의 지속을 희망한다는 발언을 한 바 있으며, 그 지휘봉을 마블 스튜디오의 케빈 파이기 사장에게 맡기겠다는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스타로드/피터 퀼을 연기한 크리스 프랫도 이 역할의 복귀에 대해 “건의 존재 없이는 실현하기 어렵다”고 말하면서도 “그것이 이치에 맞고 이야기할 가치가 있다고 느껴진다면, 당연히 긍정적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3부작에서 가모라 역을 맡은 조 샐다나도 가디언즈 컴백을 열망하며 “만약 마블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되돌릴 방법을 찾지 못한다면, 그것은 그들에게 큰 손실이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3부작의 오리지널 멤버가 모두 모이는 것은 어려울 수 있지만, 향후 MCU에 어떤 형태로든 가디언즈가 등장하기를 기대해본다.
(출처: 일본 THE RIVER)
추천인 11
댓글 12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지금이 딱 좋을거 같습니다.
만약 계속하려면 감독을 바꿀거 같긴해요.
특이한 위트가 있는 타이카 감독도 괜찮을것 같네요.


(몰론 적어도 제임스 건 수준으로 잘 만들어야 한다는 엄청난 장벽이 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