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나이트 샤말란 감독 <트랩> 테스트 시사회 반응 공개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트랩>이 2시간 30분이라는 소문은 이제 잊어라. 현재 이 영화는 크레딧 빼고 2시간이 조금 안 되는 러닝타임이 되었다. 어젯밤 펜실베이니아에서 “제작중”인 상태에서 테스트 시사를 한 이 영화는 어느 독자에 따르면 영화가 거의 완성된 느낌이라고 한다.
<트랩>은 팝스타의 콘서트장을 무대로 하는데, 그 팝스타역은 샤말란의 딸 살레카가 연기한다. 지난달에는 오는 8월 9일 극장 개봉을 앞둔 이 영화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또다시 히치콕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부분이 많이 보인다.
“스릴러”로 알려진 <트랩>에서 조쉬 하트넷은 10대 딸을 콘서트장에 데려온 아빠 역이다. 그는 화장실을 가려고 자리를 떠났다가 공연장 주변에 경찰이 많이 배치된 것을 발견하는데, 그것이 수배중인 연쇄살인범을 잡기 위한 잠복 작전이며, 살인범이 콘서트장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정보를 입수한다. 여기서 큰 반전이 나오는데 하트넷이 바로 살인범이었다.
하트넷이 좋은 연기를 펼쳤다고 알려졌으며, 샤말란의 영화중에서 가장 코믹한 영화가 될수도 있을거라고 한다. 안타깝게도 일부 캐릭터들은 “개발이 덜됐다”고 한다. 또한 온라인상에서의 추측과 다르게 이 영화에서 반전은 기대하지 마라. 이미 예고편에서 하트넷이 빌런인 것으로 밝혀졌으니까. 그밖에는 아무것도 없다.
내 소식통에 따르면 이 영화는 “속도 조절 문제”가 있다고 하는데, 편집실에서 수정할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트넷의 캐릭터가 경찰보다 항상 한 발 앞서가는 교활할 정도로 똑똑한 악당이라고 한다. 그는 분명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다.
샤말란의 최근 영화들 추세에 따르는 아주 중간 정도의 작품으로 들린다. 소식통에게 샤말란의 최고 영화들 중에서 몇위쯤 하냐고 물었더니. 그의 16편 영화들중에서 <트랩>이 8위라고 대답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것은 하나의 반응일뿐이고, 편집실에서 문제를 잘 해결해서 더 나아지기를 바란다. 나는 아직도 샤말란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출처 월드 오브 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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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패를 다 까발리고 전개하는 영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