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웹 - 초간단 후기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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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 뚜껑을 열어 봤습니다. 험한 것이 나오나 안 나오나...
익히 알려진 악명 덕에 기대를 후하게 내려놓고 봤습니다. 스파이더맨 빌런 시리즈랄지,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에서 재미있게 본 영화가 한 편도 없었던 터였지만 안 보자니 또 찜찜해서...
일단 재미 없습니다. 바닥 수준에 가깝다는 그건 깔고.
이야기의 유기적인 면이나 시나리오의 숙고 정도가 제작비에 비춰보면 최악에 가깝습니다. 이건 모비우스나 베놈도 도긴개긴이라...
그래도 무게만 잔뜩 잡고 엄청난 빌런처럼 행동했던 모비우스보다 정감(?)은 갔습니다.
일전에 저도 익무에서 봤던 정보입니다만.
3년에 한 번인가 스파이더맨 관련 영화를 개봉하지 않으면 스파이더맨 판권이 마블로 귀속된단 글을 읽은 적이 있어요.
제작비 대비 최종 월드와이드 성적이 적당한 손해에서 그친다면 이런 류 영화(?)는 계속 나오지 않을까. 황금알을 낳는 스파이더맨 판권을 위해서라도.
어차피 수익은 제대로 숙고한 스파이더맨에게서 내면 되니까...
결론.
기대를 낭창하게 내려놓고 봤더니 뭐... 참아지더이다. 한편으로는 주인공인 다코다 존슨이 가장 못 나온 영화였다는 건 차치하고라도 그 자신에게도 이제 반전이 필요한 시점 아닐까 싶어지기도 하네요.
여튼 험하지는 않았으나 결함투성이 영화. 페이첵과 넥스트를 적당히 끼워 맞춘 듯했던 영화의 기준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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