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놈> 3편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직후부터 시작?
<베놈> 3편에 출연하는 톰 하디가 공개한 촬영 현장 사진을 통해, 본 작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직후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하디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사진에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쿠키 영상에서 에디 브록이 입었던 것과 같은 복장(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티셔츠와 야자수 패턴의 셔츠)을 입은 하디의 모습이 담겨 있다, <베놈> 3편에서는 그 쿠키 장면과 이어져 그려질 것임을 암시하는 것 같다.
이 사진은 마블 스튜디오와 관련된 루머를 이야기하는 레딧의 서브 레딧에서 단숨에 주목을 받았고, 팬들은 다양한 추측을 내놓고 있다. “에디가 유니버스를 이동할 때 입었던 옷이다. 즉, 그 직후부터 시작될 것 같다”고 댓글을 단 유저가 있는가 하면, “그는 2018년부터 같은 티셔츠를 입고 있다, 나처럼”이라고 농담을 던진 유저도 있었다.
에디가 이 옷을 입은 것은 2021년에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쿠키 장면이다. 이 장면은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의 엔딩 크레딧 장면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에디와 베놈이 아직 (MCU의) 멕시코에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다른 유니버스에 있는 많은 슈퍼히어로들과 빌런들에 놀란 에디는 다른 <스파이더맨> 빌런들과 함께 원래의 유니버스로 되돌아간다. 그러나 심비오트의 조직 일부가 남겨져 MCU에서 베놈의 지속적인 역할과 향후 마블 영화에 대한 소니의 계획을 암시하고 있다.
<베놈> 3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재로서는 알 수 없지만, 여러 가지 설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소니가 하디 버전의 베놈과 <스파이더맨 3>(2007)의 토퍼 그레이스 버전 베놈의 대결을 표현한 매시업 영상을 게시하면서(이후 영상은 삭제됨), 팬들 사이에서는 차기작에서 크로스오버가 이뤄질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베놈> 3편은 2024년 11월 8일 미국에서 개봉 예정이다. 하디가 인간과 괴물의 양면성을 지닌 에디를 다시 연기하며, 주노 템플과 추이텔 에지오포가 새롭게 출연한다.
(출처: 일본 IGN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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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할수없는 베놈
톰 하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