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레이미 버전 <스파이더맨> 플래시 톰슨 역의 조 맹거넬로, MCU 복귀 의욕
토비 맥과이어 주연 &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2002)에서 일진 플래시 톰슨 역을 맡았던 조 맹거넬로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의 부활에 의욕을 밝혔다.
플래시 톰슨은 코믹스에서 훗날 4세대 베놈(에이전트 베놈)으로 스파이더맨/피터 파커 앞에 등장하는 캐릭터다. <스파이더맨> 이후 20년이 넘은 지금, MCU의 멀티버스를 활용해 맹거넬로가 연기하는 플래시가 다시 등장할 가능성은 없을까......?
미국 ComicBook.com과의 인터뷰에서 맹거넬로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하고 싶냐고 묻는다면, 물론이다. 좋은 프로젝트라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답하며 현재로서는 가능성을 모두 부정하지 않았다. “에이전트 베놈에 대해 잘 모르지만, 소니에서는 하지 않을 것이다. 다른 형태로 돌아온다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제작하는 소니 픽처스는 톰 하디 주연의 「베놈」 시리즈를 제작 중이다. 따라서 자신이 연기한 플래시가 베놈으로 등장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또 맹거넬로는 “샘 레이미가 <시크릿 워즈>를 찍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정말인가?”라고 되묻기도 했다. 이는 2023년 가을 즈음에 흘러나온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의 감독으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2022)를 연출한 레이미가 발탁된다는 소문이다. 물론 신빙성은 떨어지지만, 맹거넬로 입장에서는 <스파이더맨>을 찍었던 레이미라면 복귀가 가능할 수도 있다는 말인 것 같다.
덧붙여 2021년 5월, 맹거넬로는 “2~3년 전 마블 영화 출연 제의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출연까지는 이르지 못했고, 당시 그는 플래시 역 복귀에도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한다. “플래시 톰슨의 카메오 출연......글쎄, 좀 더 중요한 역할이나 한동안 할 수 있는 역을 연기하고 싶다.”고 당시 속내를 전했다.
(출처: 일본 THE 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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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어메이징에선 피터에게 사과도 하고 반성도 했죠
배우 본인도 나름 캐릭터의 성장에 대해 기대하고 있었던 모양인데ㅠㅜ
그게 끝이라니 정말 아쉽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