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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 스타워즈에 대한 스타워즈 팬들의 분노가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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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민 오바이드-차노이 감독의 “페미니스트” 스타워즈에 대한 열성팬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강력한 미디어 기업 디즈니가 그들의 가장 수익성이 높은 IP를, 어떻게 극영화를 거의 연출한 적이 없는 다큐멘터리 감독에게 맡길 수 있는지 이해되질 않는다. 이에 대해 설명해줄 사람 어디 없나?


그렇다. 샤민 오바이드-차노이는 데이지 리들리의 캐릭터 레이가 다시 등장할 차기 스타워즈 영화 <더 제다이 오더>의 감독으로 뽑혔다. 오바이드-차노이는 <미즈 마블>의 감독들 5명 중 한 명으로, 그녀의 다른 작품은 모두 다큐멘터리였다.


설상가상으로 오바이드-치노이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스타워즈 팬들의 분노를 키웠다. 그녀는 자신이 연출할 스타워즈 신작에 대한 질문을 받았는데, "매우 특별한 영화"가 될 것이며 여성 감독이 이런 영화를 연출할 때가 되었다고 말했다.


“우리가 만들려는 영화는 매우 특별한 영화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프로젝트에 대해 매우 흥분됩니다. 그리고 지금은 2024년이고, 이제 머나먼 은하계에서 나아가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만들어낼 때가 됐습니다”


분위기 파악 좀 해라. 루카스필름아!


오바디아-치노이도 완전히 헛짚었다. 그녀는 “스타워즈” 영화를 한편이라도 보기나 했나? 캐리 피셔의 레아 공주는 처음 세 편의 영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최근에는 배우 펠리시티 존스가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의 주연이었다. 그리고 물론 레이도 있다.


StarWarsNews.Net의 Rob Leonardo는 오바이드-치노이의 발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샤민의 발언은 실망스럽습니다. 그녀가 스타워즈 영화를 여성이 감독한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그 초점은 빗나갔습니다. 그녀가 팬들을 흥분시키려 했다면, 그와는 반대로 말했어야 합니다. 끊임없이 미덕을 알리려는 시도는 이제 끝내야 합니다


샤민, 좋은 영화를 만드세요. 관객을 깜짝 놀라게 하세요. 관객과 비평가들이 환호성을 지를 만큼 매력적이고 흥미진진한 웰메이드 영화로 스타워즈를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으로 되돌려 놓으세요. 그러면 여성이라는 점에 대해 마음껏 이야기할 수 있고 사람들은 환호할겁니다. 그때까지는 디즈니의 홍보 부서에서 다양성과 형평성에 중점을 두고 일하는 것처럼 말하지 마세요”


가라앉는 배를 다시 제자리로 돌려놓아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서, 디즈니는 왜 충분한 자격을 갖춘 감독들을 놔두고 다큐멘터리로 유명한 사람을 고용하기로 결정했는지 이해되질 않는다.


오바이드-치노이는 누구인가? 파키스탄계 캐나다인인 그녀는 디즈니의 <미즈 마블>의 몇 가지 에피소드를 감독했으며,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여성에 대한 성 불평등을 부각시키는" 영화들을 통한 활동가로도 알려져 있다.


2019년 개봉한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이후로 스타워즈 영화는 한편도 안 나왔다. <라스트 제다이>의 라이언 존슨 감독이 만들기로 한 3부작 영화도 2017년 발표 이후 보류됐다. 또한 몇 달 전에는 루카스필름의 CEO 캐슬린 케네디가 베니오프/와이스, 케빈 파이기, 패티 젠킨스의 스타워즈 프로젝트를 취소하기도 했다.


마지막 3부작에 대해 여전히 화가 난 팬들이 많으며, 이는 전체 시리즈에 큰 타격을 입혔다. 스타워즈의 많은 열성팬들이 다신 안 본다고 맹세하며 떠났고, 그들은 차라리 루카스의 프리퀄들을 반복해서 보겠다고 이야기한다. 내 추측으로는 올해 말 촬영 예정인 오바이드-치노이 감독의 신작이 그들을 다시 불러들이지 못할 것 같다.
 

(출처 월드 오브 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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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린 캐네디 이양반부터 어떻게 해야 해요 진짜.... 아 진짜 열받네요. 여성의 이야기를 하든 뭐든 그냥 재밌게 만들어 달라는게 그렇게 어렵나.... 스타워즈 팬으로써 너무 걱정됩니다 ㅠㅠ

12:24
24.01.03.
profile image
이게 진짜 무적이죠 영화 자체를 까면 까는 사람보고 pc 차별한다 몰아가면 되니깐요
13:12
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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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디아-치노이도 완전히 헛짚었다. 그녀는 “스타워즈” 영화를 한편이라도 보기나 했나? 캐리 피셔의 레아 공주는 처음 세 편의 영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최근에는 배우 펠리시티 존스가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의 주연이었다. 그리고 물론 레이도 있다. / 이 부분은 루카스필름과 감독 본인으로선 제법 아픈 곳을 찌르는 지적입니다만
도입부에서 감독의 이력을 두고 '어떻게 겨우 애니2편 연출한 다큐멘터리 감독에게 맡길 수 있는지 이해되질 않는다. '라고 시작해버린 건 헛발이네요. 스타워즈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루카스는 에피4 감독 당시 저예산 청춘영화로 슬리퍼히트 한 것 외엔 이렇다할 실적 없는 신인이긴 마찬가지였으니까요. 오히려 다큐로 아카데미 2회수상에 2편의 장편 애니메이션과 대형TV쇼 경력까지 생각하면 현재 샤민 오바이드-차노이 역시 무시할 경력은 아니죠. 그 부분까지 지적할 필요는 없었는데 불필요한 말을 서두에 꺼내 전체글의 가치를 까먹은 게 아쉽.
13:53
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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