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형 정선엽 병장 죽음 헛되지 않았음 느껴 큰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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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세상 사람 모두가 알지 않습니까. 형님의 죽음이 절대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요. 그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됩니다.”
지난 9일 고(故) 정선엽 병장의 동생 정규상(64)씨는 본보와 전화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영암출신으로 광주 동신고를 졸업하고 조선대 재학 중 군 입대한 정 병장은 ‘12·12사태’ 당시 반란군에 맞서 싸우다 숨졌다. 최근 화제가 된 영화 ‘서울의 봄’에 등장한 ‘조민범 병장’의 실제<> 인물이기도 하다.
정씨는 12월12일이 다가올 때마다 형의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올해는 ‘서울의 봄’ 개봉으로 ‘12·12사태’와 그 주요 인물들이 회자되고 있어 더욱 가슴이 아프다.
https://www.jnilbo.com/72205227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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