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봤습니다.
유치뽕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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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봤습니다.
저 역시 호 입니다.
불호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ㅎ
영화는 묵직하고 강렬하네요.
보는 내내 저도 모르게 긴장하며 몰입했는지 끝나고
몸을 일으키는데 뻐근했습니다.
영화는 이야기가 후반부로 진행 되면서
전두광의 반란 성공기에서,
이태신 사령관의 반란 진압 실패기가 되어가는데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결말임에도)
아...!!
너무 안타깝고, 서글프고, 화가 나고...빡쳤습니다.
그래서 N차 가고 싶은데 못 갈거 같습니다.
그 무능한 놈들을 대신하여
혈혈 단신!!!!
행주대교에서 공수부대을 막아설때,
그리고 마지막 수백개의 바리케이드 와
철조망을 넘어서 혼자서 그 "인간같지 않은것"에
다가갈때의 비장한 마음이 느껴져 굉장히 비통했습니다.
배우들의 연기가 모두 일품였지만
정우성 배우가 단연 최고였습니다.
괜시리 혼자서 우려했던게 머쓱해졌습니다. ㅎ
손익분기점 넘어서 대박 흥행하면 좋겠습니다.
지인들에게 계속 관람 권유중입니다.
P.S: 폰 카메라가 고장이라 사진을 찍을 수 없어 아쉬운데
"오티" 티켓이 왜 이태신 장군이고
커버가 전두광인지 알겠습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이태신 사령관 입니다.
현실에서도 주인공였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추천인 8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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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전두과이 연기 진짜 ㄷㄷ
03:49
23.11.24.
2등
제가 그래서 개봉날 5회차 예매해놓고 3회차밖에 못했죠ㅋㅋ 2회 보고나니 피곤해져서 2회는 걸렀다 9시30분에 3회차 했어요ㅋㅋ
06:16
23.11.24.
3등
불호가 없네요!
08:11
23.11.24.
마지막 이태신 수경사령관(정우성) 바리케이드+철조망 넘는 장면은 정말 비참함+비장함의 끝판왕이었습니다. 절망의 끝판왕이기도 했구요
08:38
23.11.24.
여러모로 압도적이었네요^^
09:35
23.11.24.
👍👍👍👍
23:30
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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