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두번째 보고 온 후기 (역사가 스포)
서울의봄 두번째 보고 온 후기입니다.
1회차는 김성수감독님, 이정재 감독님과 메가토크때 돌비로 봤고 (정우성 감독(^^)님.. 깜작 참가)
2회차는 용산아이맥스에서 보았습니다.
화면 큰건 아이맥스가 좋았는데 음질은 돌비가 더 좋은거 같더군요
imax는 약간 대사음향이 좀 뭉개지는 느낌이었던거 같습니다 (돌비에 비해서요)
영화자체는 역시 훌륭했습니다.
1회차때는 너무 익무평이 좋아서 기대를 잔뜩했던지라, 기대만큼은 아니다~ 라는 느낌이었는데
2회차보니 그 느낌은 사라지고, 물샐틈없는 연출과 배우들 연기에 압도를 당했습니다.
주조연카메오 가릴꺼 없이 구멍이 없었지만
그중에서도 아무래도 제가 잘 몰랐던 배우들,
정우성 부관역 배우와 통신감청하던 배우가 눈에 띄더군요
앞으로 다른영화에도 많이 출연할거 같습니다. (내부자들의 조우진 처럼요..)
황정민 배우는 말할것도 없습니다.
딱 황정민 스럽다라는 느낌은 역시 지울수 없지만
서울의 봄에서는 한단계 진화한 미친 연기력을 보여줍니다.
특히 자택에서 하나회 모임때랑 대통령한테 재가 (반협박?) 하는 신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황정민 아니면 그렇게 연기하지 못했을거 같아요..
보고나서는 몰랐던 사실을 이제서야 알아서 좀 놀랐구요
세종로로 탱크진입한지는 알았는데 경복궁 근처로 포탄 떨어질뻔한 사실은 첨 알았네요..
갑자기 끝내는거 같지만
3회차 볼 예정이기때문에 보고나서 다른 느낌을 올려보도록 하겟습니다
왕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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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차는 또 어떠실까 궁금해요. ㅎㅎ
기대됩니다.
황정민 + 왕정문 결합인가요 ㅋㅋ ^^
하나회 모임 장면에 만약 내가 그 자리에 있었음 홀라당 넘어갔을 것 같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