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후기. 추천.

역사의 한부분을 지루하지 않고 긴박한 연출로 처음부터 끝까지 밀어 붙이며. 연기 좀 한다는 배우들을 총 출동 시켜 배우 보는 재미까지 더한 영화네요.

정치적인면을 빼고서도 참 재밌게 잘 만든 영화입니다.

화가나는 역사의 한부분이라 보는 내내 짜증도 나고. 지금도 별반 다를게 없는 현실과 겹쳐 한숨도 나오지만..

이런 영화는 많이 봐서 흥행 좀 했으면 좋겠네요.

마지막 장면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잘먹고 잘살다간. 그리고 잘 살고 있을 X들과 후손들..

입소문도 타고 있는 것 같은데 올해 최고 흥행작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