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있는 스웨덴 여배우 누미 라파스 (Noomi Rapace)

드디어 프로메테우스를 저도 봤답니다.
영화보다도 엘리자베스 쇼 캐릭터를 맡은 노미 라파스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사실 누미 파라스인줄 알고 계속 그렇게 썼어요
그런데 듀나 게시판에서 보니 노미(또는 노오미) 라파스로 발음하는게 맞다고 하네요
사실 막 엄청난 미모는 아니지만 스크린에서는 확실히 보여지는 매력이 있는 배우인 것 같아요
이분이 국제적으로 알려진 것은 [밀레니엄] 시리즈 부터였죠..자기 나라인 스웨덴에서는 이미 유명한 배우였지만
저도 밀레니엄으로 이 스웨덴 여배우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헐리우드 버전 밀레니엄도 좋아하지만 여주인공 캐릭터인 리스베트 살란데르는 루니 마라보다 노미 라파스가 훨씬 잘 한 것 같아요
루니 마라는 뭔가 어설프게 센 척하는 그런 게 보여서..그냥 밑도 끝도 없이 강한 노미 라파스 살란데르가 멋져 보였음
이 연기로 셜록홈즈2, 프로메테우스까지 찍게 되었고
앞으로 개봉예정작은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님의 오랫만의 복귀작인 [패션 Passion]인데, 여기서는 레이챌 맥아담스와 밀당하는 역이라는 기대되요..
2010년 프랑스 영화 [러브 크라임]이 원작이라는데..이 영화에서는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가 노미 라파스 역할을 했었다네요.
여자 투톱 스릴러는 오래간만인듯..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은 이런 장르 워낙 전문이니 무척 기대가 됩니다.
또 다른 영화는 전 남편하고 찍는 [Knockout]이란 멜로 영화인데..스웬덴의 유명 복서와 카바레 댄서의 사랑이야기랍니다.
남편하고는 작년에 이혼했는데 사이는 좋나봐요..멜로 영화까지 찍을 정도면
"I'm not here to be beautiful. I'm not here to be sexy. Sometimes you can do a sexy part, or play a woman who's supposed to be beautiful, and then we can do beauty. That's for another movie. But for this movie it was sweat."
프로메테우스에서 아름답거나 섹시하게 보이기보다는 피와 땀에 쩔은 캐릭터로 보이길 원했다는 그녀.. 그래서 메이크업 아티스트들한테 분장을 더 막해달라고했다네요 ㅎㅎ 역시 자세가 된 배우
사진을 쭈욱 보다보니 이분은 앞머리를 내리고 웃지 않는 모습이 제일 매력있는 듯..
쟈켄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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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멋진 여성을 좋아해서 그런지 너무너무 매력적이던데요ㅎㅎ
[프로메테우스] 초반의 여성적인 모습은 엄청난 반전(!)이어서 더 좋았구요ㅋ

매력있어요..특히 영화속에서 더
확실히 마스크라든지 분위기가 꽤 멋있어요 ㅎ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 영화 패션에서 루디빈 새그니어가 맡았던 역할을 누미 라파즈가 하는 것 같습니다. 레이첼 맥아담스가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의 역할이겠죠. 리메이크를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지만 약간 각색하지 않았나 싶어요., 캐릭터나 스토리를...
김도인 ㅋㅋㅋ
리들리 스콧감독의 여전사 캐스팅은 정말 굿초이스!!
그리고 하지원이 여전사액션배우라고 독식(?)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작태가 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