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국내 언론 매체 리뷰 모음 - 2
[Y리뷰] '서울의 봄'…빈틈없는 연기 앙상블, 뚝심 있게 끌고 가는 서사가 주는 쾌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1958307?sid=103
영화의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긴장감과 박진감으로 가득 찬 가운데, 마치 동어반복처럼 계속해서 반복되는 대립과 갈등 상황에 관객은 다소 피로감을 느낄 수도 있다. 또한 선악의 대비가 명확하기 때문에 입체적이고 복합적인 캐릭터에 매력을 느끼는 관객에게는 이러한 대결 구도가 단조롭다고 여겨질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서울의 봄'은 뚜렷한 강점과 매력이 더욱 돋보이는 영화임에는 분명하다.
[리뷰:포테이토 지수 94%] '서울의 봄', 기어이 성공한 '그들만의 혁명'은 어떻게 무참했나
https://www.maxmovie.com/news/435414
나라를 지켜야 할 병력을 사유화해 서울 한복판을 장악한 반란세력의 폭력과 부정의, 이에 처절히 맞서려다 무너져내린 저항 세력의 참담한 대결을 담아낸 영화는 저 앞, 대통령이 결재 서류에 남긴 시각의 의미를 또렷하게 각인시킨다.
역사가 기록하고 기억하는 반란이 기어이 '그들만의 혁명'으로 남을 위험성이 채 사라지지 않았을지언정 영화는 그 속에서 오로지 권력만을 향하려는 탐욕의 민낯을 가차 없이 발가벗겨 드러내는 데 성공한다.
[리뷰] "그 해 봄은 추웠으리"...'서울의 봄' 정우성이 그려낸 12.12 사태"
https://www.slist.kr/news/articleView.html?idxno=498542
이번 영화를 한국 영화에서 꼭 봐야 하는 이유로 꼽은 이유는 잊혀진 근현대사의 한 조각을 영원히 기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작전명 '생일 잔치'로 시작된 당시 12.12는 사실상 우리의 역사책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영화가 제작되었을 땐 흔히들 '사골'에 가까운 소재가 아니냐는 평이 많다. 그러나 러닝타임 114분 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역사 그 이상의 진실과 필요성을 명확하게 설득당한다.
[리뷰]'서울의 봄' 악마가 나라의 운명을 바꿨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277&aid=0005339020
영화는 장르적으로 탁월하다. 연출, 촬영, 편집 등 모든 요소에서 촘촘하다. 어떤 것을 강요하지 않고 사건을 담담히 따라간다. 마지막까지 상업영화의 공식에 충실하면서도 긴장감 있게 관객을 이끈다. 정확하면서 담백하고, 힘 있고도 군더더기 없다. 주제 전달도 확실하게 방점을 찍는다. 재밌고도 선명한 '서울의 봄'이다.
영원했으면 했던 ‘서울의 봄’, 2023 마무리 제대로 했다[M+Moview]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57&aid=0001779868
‘서울의 봄’이 역사적인 사건을 다루는 만큼 다소 무겁기만 할 것이라는 편견도 있을 것. 그러나 웃음 요소 역시 소소하게 배치돼 숨을 한 번씩 편히 쉬게 해준다. 그만큼 ‘서울의 봄’은 시작부터 끝까지 알차다. 제 역할을 해낸 영화이다. 엔딩마저도 놓칠 수 없다. 깊은 인상과 여운을 남기는 엔딩은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역사를 다시 한번 되새겨주기까지 한다. 분노 속에서 느껴지는 슬픔, 이를 흥미롭게 풀어낸 김성수 감독. ‘영화의 신’이라는 별명이 있는 그가, 왜 자신이 ‘영화의 신’인지를 제대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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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게... 아직 악평이 없어요... 대부분 극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