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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단평... 끝내줍니다 ㅜㅜ

다크맨 다크맨
13777 27 53

영화 정말 정말 끝내주는군요 ㅜㅜ

 

12.12사태의 과정과 결과를 다 알고 보는 영화임에도, 긴장감이 쩔고 쩔어서 몸이 욱씬거릴 정도입니다. 러닝타임 내내 지속되는 긴장의 힘은 그 만큼 긴박감 넘치는 상황을 잘 담아냈기 때문이겠죠. 희로애락의 감정을 끊임없이 오가는 배우들의 피끓는 연기도 한몫을 하고요. 마치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용광로 가까이에 머물다 돌아온 느낌입니다.

 

<서울의 봄>은 정치적인 성향을 떠나서 영화로서 흥미진진하고 잘만든 작품입니다. 대중영화로서의 재미는 말할것도 없고요. 특히 마지막 장면과 엔딩크레딧의 군가는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아수라>에 이은 김성수 감독의 최고 작품인것 같습니다. 더불어 저에겐 올해의 영화가 될것 같고요

 

극장에서 꼭 보시길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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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1등
전두환 혐오자인데 그러면 혹시 영화보고 열받을 가능성 있나요?
16:36
23.11.09.
profile image
rnehwk
아 정치적인 부분이라서... 직접 보시고 판단하시는 게..^^
17:07
23.11.09.
profile image 2등
제가본 최근 근현대사 소재중에서는 1987이 최고였는데 그수준일까요? ㄷㄷ
16:36
23.11.09.
profile image
다크맨 작성자
왕정문
영화는 개인취향이긴 한데... 근현대사 다룬것중 남산의 부장이랑 이번게 젤 좋았습니다
17:08
23.11.09.
3등
와.. 기대가 폭증하네요. 으윽 보고싶다..
16:39
23.11.09.
profile image
다크맨 작성자
헷01
극장에서 쩔어주는 긴장감 느껴보세요 ㅎㅎ
17:08
23.11.09.
profile image

남산의 부장들이나 그때그사람들이랑 비교했을때 어떤지 궁금해요!

(아무래도 자세하게 말씀 못해주시겠죠?ㅜ)

16:51
23.11.09.
profile image
다크맨 작성자
킹치만귀여운걸
남산의 부장들이 절제미와 차가운 분위기였다면
서울의 봄은... 부글부글 끓어오릅니다 ㅎㅎ
17:09
23.11.09.
profile image
다크맨 작성자
마이네임
몸살날것 같은 긴장감이었어요 ㅎㅎ
17:10
23.11.09.
profile image
다크맨 작성자
kathryn.hailee
저는 압도적으로 서울의 봄이 좋았습니다 ㅎㅎ
22:38
23.11.09.
profile image
아..요즘 극장에서 볼 영화가 없어서 심심했는데 잘되었네요~
17:40
23.11.09.
profile image
다크맨 작성자
선우
한국영화 분위기 확 끌어올려주면 좋겠습니다
22:39
23.11.09.
profile image
다크맨 작성자
널볼때마치꿈꾸는듯해
정말 너무 좋았어요 +_+
22:39
23.11.09.
profile image
기대감이 더욱 커지네요🤩
빨리 보고 싶어요!!
18:12
23.11.09.
profile image
예고편 보고 전두환으로 나온 황정민 보고 놀랐는데 ㅎㅎ 영화도 괜찮은가 보네요..
18:32
23.11.09.
아수라로 핵실망했는데 재밌나보네요 ㅋㅋ
18:44
23.11.09.
남산의 부장들 보고 보면 뭔가 속편 보는 느낌일듯 ㅋㅋ
21:27
23.11.09.
profile image
다크맨 작성자
코블리
딱 이어지는 구성이라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ㅎㅎ
22:40
23.11.09.
profile image
다크맨 작성자
하늘위로
한국영화 분위기 업 시켜줌 좋겠어요!
22:40
23.11.09.
profile image
방금 보고 왔어요 올하반기 최고의 영화라 생각합니다
22:47
23.11.09.
무료쿠폰 있어서 헝거게임이랑 이거중에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거 보러가야겠네요!
07:36
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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