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라 앤 썬 9/18 시사회 후기
아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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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 스트리트를 인생영화로 꼽는 저에게 있어
존 카니 감독의 플로라 앤 썬은 올해 최고 기대작 중 하나였습니다
원스와 싱 스트리트에 이어 이번작도 아일랜드 배경으로
어린 나이에 아이를 가진 조금은 철 없는 싱글맘 플로라와
반항적이고 좀 처럼 속을 알 수 없는 아들 맥스가
음악을 통해 서로 마음을 여는
이전에 다른 작품에서 자주 보았던 이야기와 캐릭터를 담고 있습니다
클리셰지만 음악이 주는 힘은 좋았습니다
감독의 이전 작품들과 다르게 현대적인 음악이 주를 이루고
플로라의 기타 강사로 나오는 조셉 고든 래빗과의 호흡도 좋았습니다
미국과 아일랜드라는 매우 먼 거리지만 음악을 연주할 때 만큼은
한 장소에서 있는 것 처럼 연출한 모습도 좋았어요
하지만 이전 작품들보다는 많이 가벼워진듯한 무게와
크게 인상적이지 못 했던 수록곡들이 아쉬움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음악의 비중이 높은만큼 스트리밍 보다는 극장을 찾을 메리트는 있다고 생각들어요
티켓 나눔해주신 미라이님 덕분에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천인 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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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0:37
23.09.20.
2등
이전 작품들보다 음악이 많이 줄고 이야기에 치중할려고 하는게 보이더라고여
존 카니 감독이 딱히 각본을 잘쓰는 감독은 아닌데 왜이리 서사가 많지??
라고 초중반에 갸우뚱한ㅎㅎ그냥 전작들 처럼 이야기 줄이고 음악만 잔뜩
집어넣어도 좋을텐데라는 아쉬움은 있었는데 몇곡의 음악이 싹 사라지게 만들어줬습니다~
참고로 저도 존 카니 작품중 '싱스트리트'가 젤 좋습니다~
10:47
23.09.20.
3등
저 지금도 하이라이프 무한반복 중이네요 ^^😊
11:35
23.09.20.
꼭 봐야겠어요!
12:43
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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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카니 다른 작품들 노래가 워낙 인상적이긴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