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멘탈' 일본에서도 흥행 역주행

일본 오리콘 뉴스 기사 옮겼습니다.
https://news.yahoo.co.jp/articles/01cb7c1192d53408c85f5c3832f1983ff4b7026a
디즈니&픽사 영화 <엘리멘트> 일본에서도 전주보다 더 높은 성적,
전 세계적으로도 기적의 대히트!
8월 11일 산의 날(8월 11일) 공휴일부터 3일간 많은 사람들이 영화관을 찾은 가운데, 지난 4일부터 개봉 중인 디즈니&픽사 영화 <엘리멘탈>이 전주 대비 8.11% 상승하는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본국인 미국을 비롯한 각국에서 개봉 후 입소문을 타고 전주보다 높은 흥행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주요 시장인 일본에서도 같은 현상이 일어나는 듯하다. 모든 수치는 14일 오전 10시 기준이다.
불, 물, 흙, 바람의 엘리멘트들이 사는 세상을 배경으로 불의 소녀 엠버와 물의 청년 웨이드의 만남이 일으키는 기적을 그린 이 영화는, 미국에서 6월 16일 개봉해 주말 3일간 거둔 수입은 약 2900만 달러. 하지만 개봉 후 압도적인 입소문을 타고 초기의 5배에 달하는 흥행 수익을 올리며 픽사 역대 타이틀 중에서도 톱클래스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미국 외에도 전 세계 10개국 이상에서 개봉한 주마다 전 주를 크게 웃도는 흥행이 이어졌고, 특히 한국에서 대히트했다. 전 세계 흥행은 4억 3천만 달러를 돌파하는 기적의 흥행이 계속되고 있다.
그리고 일본에서도 개봉 첫 주 3일간(8월 4일~6일) 흥행이 3억 3703만 5359엔이었던 반면, 2주째 주말 3일간(8월 11일~13일) 흥행은 3억 6424만 6120엔으로 8.11% 상승했다. 개봉 후 10일간 동원 관객은 80만 5690명, 흥행 수익은 10억 엔을 돌파(10억 3520만 2019엔), 개봉 첫날 기록을 뛰어넘는 평일 수입도 있었다고 한다.
관객층도 다양해 초등학생, 중학생 등 가족 단위 관객을 비롯해 10대와 20대가 많이 찾았고, N차 관람객도 많았다. SNS에서는 “멋진 영화가 또 한 편 나왔다.”, “픽사 역사상 1등일 정도로 좋았다. 울었다.”, “엄청나게 울었던 디톡스...”, “엔딩곡 Superfly가 심하게 몰입돼서 또 눈물이 흘렀다.” “마음이 따뜻해질 정도로... 포근하고 심쿵했다.”, “좌우지간 영상이 아름답고, 행복감이 굉장해!!”등 극찬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
참고로 기사 안에 일본어판 오리지널 엔딩곡 얘기가 있는데...
일본 그룹 Superfly가 2009년에 불렀던 노래를 새로 편곡해서 일본판에만 엔딩곡으로 넣었다고 하네요.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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