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멘탈' 흥행 과정을 간략 정리

영문 위키백과의 박스오피스 항목을 옮겨봤습니다. 우리나라 흥행 얘기도 들어가 있네요.
https://en.wikipedia.org/wiki/Elemental_(2023_film)
박스 오피스
2023년 8월 1일 기준, <엘리멘탈>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1억 4,620만 달러, 기타 지역에서 2억 5,090만 달러를 벌어들여, 전 세계 총 3억 9,71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엘리멘탈>은 <플래시>, <더 블래크닝>과 개봉되어, 개봉 주말 4,035 개 극장에서 3,500~4,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개봉 첫날 1,180만 달러(목요일 밤 유료 시사로 240만 달러 포함)를 벌어, 주말 수입 3천만 달러로 예상치가 하락했다.
결국 첫 주말에 흥행 2위에 2,950만 달러를 버는 데 그쳤으며, 픽사 영화로는 1995년에 티켓을 훨씬 더 많이 팔았던 <토이 스토리>의 2,910만 달러(인플레이션을 적용하면 5600만 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개봉 주말 3일간의 수입을 기록했다.
데드라인할리우드와 더랩 등 매체들은 흥행 부진의 이유가, <엘리멘탈>의 마케팅, 코로나 팬데믹으로 극장이 아닌 디즈니+로 픽사 작품을 기다리는 데 익숙해진 관객들,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와의 경쟁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개봉 2주차 주말에 <엘리멘탈>은 1,840만 달러를 벌어 2위를 차지했다. 전주 대비 38%의 하락률은 장기 흥행의 좋은 징조로 주목받았지만, 더랩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엘리멘탈>이 수익성을 회복하려면 역사적인 수준의 인내심이 필요할 것이다.” <엘리멘탈>의 개봉 4주차 주말에 버라이어티는 영화가 “비참한 개봉 성적” 이후 몇 주 동안 잘 버텼지만, 북미 지역에서 2억 달러의 제작 예산을 회수할 희망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국제적으로 <엘리멘탈>은 3번째로 가장 흥행한 시장(미국, 캐나다 다음)이 된 한국에서 특히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는 피터 손 감독이 한국계 미국인이라는 배경과 한국 관객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요소들의 결합 덕분이었다.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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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시장에서 흑자 볼 것 같기도 하고요.



엘리맨탈이 별로라는 말은 절대아니지만 같이 흥행하기를 바랬는데 너무 안타깝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