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즈 간단 후기 (약스포) (해가뜬다용가리님 나눔)
관람객1
799 3 6
비바람이 심했는데도 가오갤 보러 온 사람들로 북적한 용산에서 클로즈 보고 왔어요.
잔잔하지만 지루하진 않은 영화였습니다. 퀴어 영화로 알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사전 정보 없이 봤으면 단순 우정으로 봤을 것도 같아요. 어렸을 적 한번쯤 겪어봤을 그런 감정인 것 같기도 하고.. 그 나이대 친구 사이의 질투 혹은 묘한 감정들이 잘 표현된 영화였습니다. 주인공이 억눌렀던 감정을 터뜨리고 우는 장면에선 같이 우시는 관객분들도 계시더라고요. 더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어요.
해가뜬다용가리님 나눔 감사합니다!
(댓글을 보니 감독님이 퀴어영화로 한정짓지 않으셨다고 하네요!)
추천인 3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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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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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미묘한 감정 묘사네요
19:34
23.05.06.
2등
퀴어인지 아니면 그냥 정말 특별한 우정인지 정해놓지 않았다고 감독이 말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19:39
23.05.06.
젊은이를위한나라도없다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19:50
23.05.06.
3등
2월 말에 프리미어 상영으로 봤는데 개봉이 예상보다 늦어져서 아쉬웠습니다.
다소 여성적인 성향을 지녔던 친구가 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절친이었으나
중학교 진학 이후 짧은 스포츠 머리를 하고 남성성을 강요받음에 있어
그 친구는 저항했고 저와 다른 친구들은 순응했습니다.
우리는 그 친구를 멀리 했습니다.
그 시절이 떠올라 괴로웠고 저도 영화를 보며 숨죽여 울었습니다. ㅠ
다소 여성적인 성향을 지녔던 친구가 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절친이었으나
중학교 진학 이후 짧은 스포츠 머리를 하고 남성성을 강요받음에 있어
그 친구는 저항했고 저와 다른 친구들은 순응했습니다.
우리는 그 친구를 멀리 했습니다.
그 시절이 떠올라 괴로웠고 저도 영화를 보며 숨죽여 울었습니다. ㅠ
21:27
23.05.06.
잘 보고 오셨다니 다행입니다 ㅎㅎ 감사해요~
23:11
23.05.07.
해가뜬다용가리
저도 감사합니당ㅎㅎ
02:30
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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