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 레드메인, 드라마 '자칼의 날' 주연 맡아

에디 레드메인이 드라마로 제작되는 <자칼의 날>의 주연을 맡습니다.

https://variety.com/2023/tv/news/eddie-redmayne-the-day-of-the-jackal-peacock-sky-1235560435/

1971년 프레드릭 포사이드의 정치 스릴러 소설이 원작이고, 1973년에 영화로 만들어졌는데 그게 꽤 완성도가 높습니다.

정체불명의 암살자 자칼이, 프랑스 반정부조직의 의뢰를 받아서 당시 프랑스 대통령 드골의 암살을 시도한다는 내용이에요. 프랑스 정부측에서도 그 정보를 입수하고 막으려 하고요.

영화판에서 에드워드 폭스가 연기한 자칼 역을, 드라마판에서 에디 레드메인이 맡습니다. 미국에서 피콕, 유럽 등에선 Sky로 공개될 예정.

제작자 말로는 현재의 복잡한 세계 정세에 맞춰서 원작의 내용을 재해석할 것이라고 하네요.

추가로 1997년에... 브루스 윌리스가 자칼을 연기한 리메이크 영화도 있었는데..

이건 오리지널에 비해서 많이 안 좋습니다.

잭 블랙이 영화랑 안 어울리게 개그 캐릭터 연기하는 장면은 좀 볼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