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의 오스카 불참 사유로 여겨졌던 조롱들....
톰 크루즈가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 때 불참한 이유가
사회 맡은 지미 키멜의 오프닝 원맨 개그(모놀로그)에서 톰 크루즈를 조롱할 예정이란 걸, 톰 크루즈가 미리 정보를 입수하고서 불참했다는 소문이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지미 키멜이 이야기할 톰 크루즈 관련 개그 내용을 감독 주드 애퍼토우가 써줬다고 하는데, 아카데미측은 그런 적 없다고 부정하고 있고요.
소문의 발단이 된 것이 주드 애퍼토우가 지난 2월 18일 미국감독조합상(DGA) 시상식 사회를 보면서 톰 크루즈 관련 농담들을 던진 것이었는데, 수위가 세긴 셌네요. 이걸 듣고 잘 참아낸다면 정말 성인군자일 것 같아요.
https://variety.com/2023/film/news/judd-apatow-dga-tom-cruise-scientology-1235528263/
“<탑건: 매버릭>의 특수효과가 너무 좋아서, 톰 크루즈가 비행기 조종간을 잡기 위해 앉은 전화번호부 더미가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 톰 크루즈의 작은 키 비하.
“톰 크루즈가 소파에서 위아래로 방방 뛸 때 우리 모두 ‘미쳤군!’이라고 생각했던 때가 기억난다. 그리고 이제 그는 오토바이를 타고 절벽 아래로 뛰어내렸고 우리는 '톰은 괜찮아!'라고 생각한다.” - 2005년 악명 높은 오프라 윈프리쇼 사건 언급
“톰은 괜찮지가 않다. 누군가 그에게 CG라는 게 있다는 걸 가르쳐줘야 한다. 당신은 이제 60이야. 진정하라고. 하지만 그가 새로운 스턴트를 할 때마다 사이언톨로지의 광고처럼 느껴진다. 그게 다이어네틱스(사이언톨로지교의 심리요법)에 나오는 건가? 토라(유대교 경전)엔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것에 대한 내용은 없거든.” - 톰 크루즈의 종교 언급.
“톰이 유일하게 두려워하는 건 공동 양육과 항우울제뿐인 것 같다. 오늘 난 사회 때문에 프로작을 두 배로 복용했어. 두 배로 먹었다고! 만약 톰 크루즈가 항우울제를 복용하면 ‘난 빌어먹을 절벽에서 안 뛰어내릴 거야. 난 부자야!’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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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참에 저런 문화좀 바뀌길 바라네요.
https://variety.com/2023/tv/news/oscars-lady-gaga-rihanna-jimmy-kimmel-behind-the-scenes-secrets-1235553066/
문화라면...
참 더러운 문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