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새해 가기 전 본 영화.

959 1 2
시간상 작년 말.
오랜만에 Bluray를 봤어요.
이 중에서 제가 뭘 봤을까요?
Bluray는 그리 많지가 않아서 다 잘 나오는지 뜬금없이 하나씩 다 돌아보긴 했어요. 그런데 그 중에..
호빗을 봤어요.
원래는 미드웨이를 안봐서 보려고 했는데 말았죠.
그것도..
다섯군대의 전투 전 돌려보면서 스마우그 나오는 곳 서부터 봤는데 CD교체하고 나서 갑자기 모니터 속으로 빠져듭니다.
나의 이것과 함께 말이죠.
확실히 가성비로 유명한 사운드코어 인피니 프로와 함께~
제품이 괜찮다보니 저예산으로는 최강인 거 같아요. 컴퓨터와 연결해서 쓰고 있어서 (돌비는 TV에서 지원) 나름 만족해요. 서라운드 지원되구요. 영화모드로 해서 봤지요. 베이스 기능까지 있어서 확실히 영화보는데 몰입감이 강하다 보니 확장판을 그 날 다봤거든요.
어찌하다 보니 제품광고로 보이긴 한데 그 만큼 스피커도 매우 중요하다고 봐요. 이런 곳에는 조예가 깊이 않아서 아싸리 가성비쪽으로 가긴 한데, 만약 가성비쪽이 아니면 조금 더 썼을 거 같아요.
서라운드와 영화. 깊이의 베이스까지 쩌렁쩌렁하게 울리니 진짜 영화를 보고 있구나.. 라는 생각도 들구요.
최근엔 쓰고 있는 Bluray도 안써서 그렇지 업데이트도 되었더라구요. 뭐가 업데이트 된 건지 모르겠지만 기기도 점검할겸 영화도 보게 되었네요. ㅋ
다섯군대의 전투는 정말 ㅎㅂ 중에선 백미인 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