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카페 미씽허니) 간략한 관람 느낌 (노스포,무대인사)
예매창에 간략한 줄거리 몇줄 보니, 신선하고 재미있을것 같아 관람하고 왔습니다. 예매하면서 보니 종영시 감독님과 배우님들 무대인사 있다고 해서 더 기대되었어요.
특이했던점
관람 초반에는 배우들의 대사가 무언가 다른 한국영화들과 달랐어요. 잘 들리는데, 아니 너무 잘 들려서 이상한 느낌.
외국영화를 국내 배우나 성우들이 더빙한 느낌과 비슷한데 그것과는 조금 다른 느낌.
연출도 매끄럽고, 부산지역 특유의 따뜻한 햇살 느낌을 잘 담은 영상미가 좋아서 점점 몰입해서 보다보니...
아, 이 느낌은 대학로 연극무대를 보는 느낌의 대사 발성과 같은 느낌과 비슷하구나 싶었어요. 연극을 영화보다는 자주 보러가지는 못하지만, 심야카페를 보면서 아주 잘 만들고 촬영과 편집이 잘 된 연극같다 싶었습니다.
연극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것 같아요.
2. 제일 좋았던점
남자주인공을 맡으신 이이경 배우의 연기도 좋고 영화 속에서의 노래도 아주 감미로왔지만, 눈에 익지만 잘 알지는 못했던 여자주인공을 맡으신 채서진 배우의 연기가 정말 좋았고 극중의 대사도 재밌는 부분이 많았어요. 또, 웨딩드레스나 경찰근무복 입으신 모습이 아주 멋지고 이뻤어요.
3. 종영 후 무대인사
길지는 않은 시간이였지만, 재밌고 따뜻하게 삶, 시간, 그리고 사랑을 생각하게 되는 영화로 즐감 후 바로 감독님과 배우들을 봐서 좋았습니다.
특히, 폭 빠져서 봤던 채서진 배우께서 F열까지 올라오시면서 통로쪽 좌석에 앉아있던 저에게 선물을 주셔서 깜짝 놀라고 좋았어요. 영화 정말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하고 인사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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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분 말 예쁘게 하시네요.
잘 봤습니다.
후기와 사진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커피까지^^좋으셨겠어요.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