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2 아득한 대지로 후기 및 추천or비추 개인적 의견(노스포)

우선 원작 킹덤 만화를 읽었고 소장하고 있는 애독자의 관점에서 적는 후기입니다
저는 꽤나 재미있게 보았고 스케일도 확실히 커졌습니다
2편도 본국에선 꽤나 흥행한거 같으니 3편제작은 될거라고 생각중입니다
다만 우리에겐 호불호 극단적으로 갈릴 영화라 원작 독자가 아닌 이상 추천하긴 힘들어요
추천 비추 결론부터 적자면...
원작을 보았거나 스토리를 아는관객
킹덤1편을 본 관객
이런분은 거의 없겠지만 2편이 시작인 관객
으로 나눠서 적어볼게요
원작팬이면 무조건 보세요
1편 재미있게 보신분이고 일본실사 오글거림 항마력이 높다? 그럼 보세요
2편이 시작이신 배경지식 전무다?
안보시는 걸 강추합니다 ㅠㅠ
도입부에 1편내용 초간략 정리해줍니다
1편에 비해 전투씬도 많고 스펙터클해지긴 했지만 헐리웃 대규모 전투씬 및 블록버스터에 익숙한 우리에겐 헛웃음지을거 같군요
캐릭터별 정리
2편 조연급도 안되지만 가장 팬층이 많은..
칸나 팬이라 보실분들은 안보셔도 됩니다
극초반 엔딩즈음에 얼굴 비치는정도입니다
3편에선 비중이 커지겠지만(원작대로라면 3편까지도 조연급수준이고 4편부터나 준주연??)
그냥 메인캐릭터라 얼굴한번 보여주는정도
아예 안나온 나가사와마사미도 있긴하지만요
1편과 동일하게 일본실사영화 특유의 오글거림을 유발하는 원인제공자
원작과 여전히 매칭은 잘되지만 원톱영화나 다름없는 2편이다 보니 😅
훗날 진시황이되는 영정
가장 정상적인 연기톤이죠
멋지긴 합니다만 2편에선 비중 낮은
새로 등장한 인물 강외이며 원톱여배우
전 처음 보는 배우입니다😓
원작팬이 보는 기준에선 강외가 가장 중요한 여캐릭터인데 호불호 상당히 갈리게 만들거 같아요
개인적으론 2편만으론 미스캐스팅 ㅠㅠ
젊고 이미지 비슷한 배우가 있었을텐데..
물음표 가득한 캐스팅이며
다른 캐릭터들이 원작과 엄청난 싱크로를 이룬 영화라 더욱 심하게 느껴져요
개인의견이니 그런가보다 넘어가주세요
러브레터 이츠키의 선배입니다 😱
준주연급이긴 하고 3편에선 아마 거의 안나올거 같긴 합니다만 짧고 굵은 피날레담당
의외로 잘 어울렸습니다
왕기장군
원작팬이라면 초반의 메인이고 영원한 조력자
후반부의 씬스틸러입니다만...
역시 오글거림의 제공자인 관계로 ㅋㅋㅋ
원작 말투번역도 그래요 😓
원작팬으로서는 만족하고 3편을 기다리는 재미를 주는 2편이지만....
스케일이 커졌다해도 중원의 고대전투씬을 실감나게 표현하기엔 부족한 일본의 자본력과 cg
오글거림 내성만땅이긴 해도 어쩔수없는 과도한 실사판 특유의 일본감성
강외캐릭터의 저에겐 어색한 여배우캐스팅
정도가 불만족이라 적고 마무리합니다
북회귀선
추천인 6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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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도 싫었을거에요 ㅋㅋ


저도 만화에서도 영화에서도 좋습니다
정말 제대로 탄생한 실사캐릭터👍



그분을 찾으러 가니요 오호홋
요기까지...


저는 재밌게봤어요 ㅎㅎ
솔직히 생각보다 재밌어서 좀 놀랐습니다
저는 1편을 안봐서 내용을 잘몰라서 사실 큰 기대는 안했거든요
특히 후반부 왕기는 저는 의외로 멋있었어요ㅎㅎ
그리고 3편에 치우라는 여성 드디어 나오겠죠?

치우족이 강외인데 치우는 사람이름이 아니구요
나가사와 마사미가 맡은 산족의 왕 양단화를 말씀하시는거면 나올겁니다
그리고 언덕에서 왕기가 신에게 얘기할때 저는 약간 드래곤볼 프리저같았어요ㅎㅎ

근데 흰옷 여자배우는 얼굴가리개벗고나서 조금 안어울리는것 같다고 느꼈어요
좀더 젊은배우였으면 어땠을까합니다ㅎㅎ

아 그랗군요 감사합니다
4편까지 해도 그 캐릭 죽음까지 연출이 될지 싶을정도로 방대해서 ㅎㅎ
5편까지는 나오고 끝냈으면 하는 개인적 바램입니다
양단화땜에 보기 시작한건데 마사미도 활약 좀 ㅠㅠ


영정 대역하다 죽은 친구와 왕기장군 양단화 하료초 등장이 메인내용이라서요
이츠키 선배야 뭐.... 괜찮았는데....
왕기 장군의 말투는 정말이지...
아무튼 보면서 항마력이 많이 소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