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씨네 ‘킬빌’ 상영 운영의 묘가 많이 아쉽네요ㅠ

애정하는 쿠씨네 이지만 이번 킬빌 상영이벤트는

좀 아쉽네요ㅠ 우선 16시 19시 킬빌 vol 1,2

두편 모두 예매 해서 갔고 상영시간

7~8분전쯤 도착했는데도 줄이 엄청 길어서

쿠씨네에서 처음 보는 광경이였습니다.

역시나 영혼 친구들과 동행해 대량으로

받아가는 분들이 몇몇 보여 불안했는데

그리고 여지없이 들려오는 포스터 소진 콜...

솔직히 포스터 때문에 온 관객이 90%는

될거라 보는데 취소도 고민했지만.. 

이미 온라인 취소도 안되고ㅠ 대기 줄도

19시 상영 vol2 예매 티켓까지 진행하고 있어서

줄도 더디게 빠져서 그것조차 실패ㅠ 

16시 상영인데 정확히 16시 12분에 매표소

앞에서 티켓을 받을수 있었는데, 아무리 

그래도 첫회 상영 관객 다 받지도 못했는데 

포스터 소진은 좀 그렇지 않냐고... 살짝

이야기 했는데 4장 이상 수령 못하게 장치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받아가는 사람도

있고해서 어쩔수 없다고 하네요ㅠ ㅜ

쿠씨네 타란티노 기획전 다른 영화는 2회차 가도 

편하게 받았는데 확실히 킬빌은 킬빌이네요ㅜ 

16:15분쯤 입장 했습니다..그나마 5분 정도 늦게

시작한거 같더라구요. 겨우 도장만 받았습니다.

매진된것도 아니고 1회차 70명 정도 예매한거

같은데 중간에 소진된거 보니 포스터 각 50장 정도 

뽑은거 같네요. 혼자와서 4장씩 가져간 분들을

업자로 보긴 예매하지만.. 여러모로 힘 빠지네요.ㅠ 

킬빌 평일에 보실 분들은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