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삭제 '엔젤하트' 알고보면 더욱 빠져드는 관람 포인트

중요 스토리 정보는 포함되지 않은 보도자료입니다.
스포일러가 될만한 부분은 가렸습니다.
#1. 모두가 기다려온 ‘오컬트 스릴러 장르’의 교과서!
개봉 당시 예측할 수 없는 반전과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엔젤하트>가 4K 디지털 리마스터링, 무삭제 버전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엔젤하트>는 사립 탐정 해리 엔젤이 정체불명의 남자 루이스 사이퍼의 의뢰를 받고 실종된 자니 페이버릿을 추적하면서 살인사건에 휘말리게 되며 궁지에 몰리기 시작하는 미스터리 오컬트 스릴러 영화. 뉴욕에서 사립 탐정을 하는 ‘해리 엔젤’은 어느 날 ‘루이스 사이퍼’라는 정체불명의 남자로부터 제2차 세계대전 중 부상으로 식물인간이 되어 12년간 병원 생활을 하다 실종된 가수 ‘자니 패이버릿’을 찾는 사건을 의뢰받고 사건 조사를 위해 그가 입원한 병원부터 그의 행방을 아는 사람들까지 모두 만나봤지만 사건을 파헤칠수록 그와 만난 사람들이 차례차례 시체로 발견되며 자니의 행적은 더욱 미궁으로 빠진다. 영화는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반전과 사건을 추적하는 과정을 통해 왜 ‘오컬트 스릴러’ 영화의 교과서라 불리는지 입증한다. 특히, 4K 디지털 리마스터링, 무삭제 버전으로 재개봉되며 영화는 선명한 화질과 높은 차원의 영상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2. 미키 루크 X 로버트 드니로, 연기로 압도하는 분위기!
<엔젤하트> 속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섹시 심벌 미키 루크와 미국의 전설적인 배우 로버트 드니로가 보여주는 연기가 여전히 회자되고 있다. 미키 루크는 주인공 ‘해리 엔젤’로 분해 개봉 당시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신예로 그의 연기력과 화제성은 언제나 주목을 받았다. <보디 히트>, <청춘의 양지> 등에서 조연으로 활약했고 <용의자>, <그리니치의 건달들>, <럼블 피쉬> 등을 통해 주연으로서 이름을 알렸다. 특히, <엔젤하트>에서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내면의 갈등과 반전으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줘 주연으로서 입지를 굳혔다. 또한, 역사상 최고의 연기파 배우로 손꼽히는 전설적인 배우 로버트 드니로가 정체불명의 남자 ‘루이스 사이퍼’ 역을 맡으며 ‘사이퍼’의 짧지만 강렬한 등장이 ‘엔젤’과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한다. 특히, 사건을 파헤칠수록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는 ‘헤리’가 카페에서 ‘사이퍼’를 만나 의뢰를 못하겠다는 장면에서 ‘사이퍼’는 긴 손톱으로 삶은 달걀을 까먹는 장면이 명장면으로 손꼽히고 있다. 배우들의 화려한 액션은 없지만 할리우드에서 인정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선보이는 팽팽한 긴장감이 관객들을 압도하며 사로잡을 전망이다.
#3. 세계의 거장 알란 파커 감독이 선사하는 최고의 연출!
알란 파커 감독은 1976년 영화 <벅시 말론>으로 감독 데뷔를 하며 이후 할리우드에 진출해 마약 밀매로 터키 감옥에서 탈출한 미국 청년의 실화를 다룬 영화 <미드나잇 익스프레스>로 아카데미 감독상 노미네이트, 각본상 수상, 작곡상 수상 등을 하며 영화계에 이름을 알렸다. 이어, 베트남전에 참전한 두 청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버디>로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 백인 우월주의 단체인 KKK 단이 흑인 인권운동가들을 살해하고 암매장한 사건을 다룬 영화 <미시시피 버닝>으로 아카데미 감독상에 노미네이트 되면서 그만의 연출을 인정받았다. 결국, 1995년 대영제국 훈장 3등급(CBE), 2002년에는 기사작위를 받으며 영국 영화계의 거장이 되었다. 그의 영화는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춰 비평계에서도 주목받았다. 특히, <엔젤하트>를 통해 그의 특기인 자연광을 최대한 이용해 빛과 어둠을 극단적으로 표현하며 영화의 스릴러를 최대한 살렸다. 이는 마지막 결말까지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며 <올드보이>, <변신> 등 여러 영화에 영향을 끼치며 앞으로도 계속 오마주가 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긴장감 넘치는 느와르적인 분위기로 압도하며 전 세계 오컬트 스릴러 영화의 교과서로 남은 영화 <엔젤하트>는 4K 디지털 리마스터링, 무삭제 버전으로 재개봉되어 오는 25일 관객들과 만난다.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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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생각해보면 저때 영화들이 진짜'영화'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나이탓이겠죠 ^^;;

흥미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