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스포) <놉> 후기입니다! 흥미로운 작품이네요.

익무 은혜로 <놉>을 용아맥에서 관람했습니다. 익무 감사합니다!

영화를 보며 제가 느낀 것은 <놉> 역시 조던 필답지만, 동시에 그의 작품 중 가장 '...'한 작품이라는 것입니다.

<겟 아웃>, <어스>와 마찬가지로 조던 필 특유의 묘한 분위기를 내뿜으며 그 속에서 다양한 생각과 해석을 하게 만들어 줍니다. 어쩌면 이건 영화를 만족스럽게 관람했다면 매우 신나는 일이 될 것이고, 다양한 생각을 하게 해주는 조던 필 작품의 큰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조던 필 작품 중 가장 특이합니다. 그의 작품 중 가장 결이 다르고, 스케일이 크며, 복합적인 장르를 가지고 있습니다. 놀랄 정도였어요.

영화를 관람하고 다른 분들의 후기를 읽으면서 점점 만족도가 올라가고, 이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데 이런 것이 정말 <놉>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겠죠? ㅎㅎ

예고편이나 시놉시스에서도 정보가 자세하게 밝혀지지 않아서 스포 없이 쓰기 쉽지 않은 작품이네요. ^^;

스포일러 있는 장문의 후기 글을 읽다 보면 굉장히 신나고 재밌으면서 동시에 제 자신이 쭈글해지는 영화예요. 😅😅

<놉>이야말로 스크린 크기가 크면 클수록 더 좋은 작품입니다!

조던 필답게 묘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생각을 하게(찾게) 해주면서 동시에 그의 작품 중 가장 튀는 영화 <놉>! 개봉하면 N(ope)차 할 거 같아요. ㅎㅎㅎ

이번에도 역시 그의 차기작이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